많이 본 기사
-
같은 일하고 연봉 절반, 사립대 ‘반값 교수’ 수면위
2025-03-25
-
용인 아파트서 5명 숨진 채 발견… 피의자 가족이 신고
2025-04-15
-
의료인도 아닌데 “괜찮아요”… 공장형 피부과 ‘민낯’
2025-02-12
-
이번 달도 오픈런… 접속자 폭주에 수원페이 또 ‘먹통’
2025-04-01
-
[전시리뷰] 수원시립미술관 ‘토끼를 따라가면 달걀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
2025-01-05
최신기사
-
수원 광교1동 단체장협의회, 영남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특별성금 기부 지면기사
수원시 광교1동 단체장협의회가 지난 9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특별성금 1천만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광교1동 관내 단체원들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하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자율적으로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했다. 김정복 광교1동 단체장협의회 회장은 “대형산불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희 광교1동장은 “이런 어려운 시기에 우리 동 단체원들이 자율적으로 아름다운 나눔을 해주셔
-
동남보건대, 화성시노인보건센터 6개소 통합 위탁 기념 워크숍 개최
동남보건대학교가 화성시 노인보건센터 6개소를 통합 운영하며 지역 보건복지의 새 출발을 알렸다. 10일 동남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학 본부와 일월수목원에서 ‘2025년 화성시 노인보건센터 직원 워크숍’을 열고 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통합 운영의 방향과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간 남양·마도·장안 센터 등 3곳을 위탁 운영해온 동남보건대는 올해부터 기배·매송·봉담 센터를 추가로 맡아 총 6개 센터를 통합 운영하게 됐다. 이번 워크숍은 노인 보건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으로
-
초등생 살린 하임리히… 수원남부서, 아동안전지킴이 3인에 감사장
수원시 인계동의 한 놀이터에서 사탕이 목에 걸려 고통스러워하던 초등학생이 아동안전지킴이들의 빠른 대처 덕분에 무사히 구조됐다. 수원남부경찰서(서장 나원오)는 하임리히법으로 초등학생의 생명을 구한 아동안전지킴이 나미선(65)·유창명(71)·허경순(65)씨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세 명은 지난달 19일 오후 2시40분께 팔달구 인계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놀이터에서 순찰 중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서 사탕이 목에 걸려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던 11세 초등학생을 발견했다. 먼저 허경순씨가 아이의 상태를 응급상황으
-
수원시,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 7월 개최
수원시 내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 통합박람회가 오는 7월 열린다. 수원시는 오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수원지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희망찬 사회! 다시 뛰는 경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박람회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참여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생산 제품의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행사는 공식행사·전시행사·부대행사 등으로
-
경부고속도로 달래내고개서 버스 4대 추돌… 1명 경상
10일 오전 7시50분께 성남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달래내고개 인근에서 버스전용차로를 주행하던 버스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객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전 9시 현재, 경찰과 한국도로공사가 현장 수습 작업을 벌이면서 1차로 일부 통행이 통제된 상태다. 이 여파로 사고 지점 인근 구간에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찰은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머리채 잡히고 귀에서 피…” 불법체류 단속중 폭행 증언 지면기사
파주 난민신청자 발목절단 사고 현장있던 동료들, 공권력 강압 주장 도망·체포 상황에 부상 대응 지연 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미등록 이주노동자 단속 중 난민 신청자 아미노(38)씨(4월9일자 7면 보도)가 기계에 끼여 발목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한 가운데, 단속 과정에서 폭행 등이 자행됐다는 복수의 증언이 나오면서 인권침해 정황이 짙어지고 있다. 더욱이 사고 직후 해당 기계를 조작할 수 있던 이주노동자들 대부분이 단속에 붙잡히거나 도망친 상태여서 신속한 응급 대응이 이뤄지지 못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9일 사건이 벌어진 파주시 광탄면
-
경기·인천·강원권 대학, 산불 피해 대학생에 ‘긴급지원장학금’ 지원
경기와 인천, 강원지역 주요 대학들이 최근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긴급지원장학금’을 편성하고 지원에 나섰다. 9일 경기대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특별재난지역 출신 재학생이다. 각 대학은 피해 사실이 확인된 학생에게 자체 기준에 따라 정해진 금액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장학금은 자연재해 등 재난으로 인해 학업 지속이 어려운 학생을 돕기 위한 기존 장학제도의 일환이다. 학업과 생계 모두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
-
수원남부경찰서, 보이스피싱 막은 은행원들에 표창 지면기사
수원남부경찰서(서장·나원오)는 지난 8일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은행 직원들에게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지난 2일 국민은행 직원 K씨는 한 고객이 1억2천700만원 상당의 수표를 계좌이체하려 하자 수상히 여겨 상사 A씨와 함께 상황을 점검한 뒤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피해자로부터 ‘검찰 사칭 전화를 받고 수표를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고, 현장에서 1억3천200만원의 여죄도 추가로 확인해 총 2억5천9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막고 인출책을 붙잡았다. 이틀 뒤인 4일에도 K씨는 지급
-
보이스피싱 3억원 피해 막은 은행원들… 수원남부서, 표창장 수여
수원남부경찰서(서장·나원오)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기여한 은행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2일과 4일 연이어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국민은행 직원들에게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일 국민은행 직원 K씨는 한 고객이 1억2천700만원 상당의 수표를 계좌이체하려 하자 수상히 여겨 상사 A씨와 함께 상황을 점검했고, 수표의 발행인과 소지인의 주소지가 서로 다른 점 등을 근거로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피해자로부터
-
난민 인정 원했던 그녀는 한국에서 발목을 잃었다 지면기사
불법체류 단속중 사고 에티오피아인의 ‘악몽 같은 그날’ 고국서 탄압 피해 2022년 입국 “안 잡혀야 산다, 본능적 도망” “더 나은 삶 꿈꿨지만, 멀어져” 출입국사무소, 사고 관련 ‘함구’ “단속반이 너무 무서웠어요. 소리 지르며 다가오니까 깊게 생각할 겨를도 없었죠. 그냥 본능적으로 도망친 거예요.” 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단속반이 파주시의 한 골판지 공장으로 들이닥친 순간, 아미노(38)씨는 숨을 곳을 찾기 위해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공포감이 밀려왔다. “안 잡히면 살 수 있다”는 생각에 몸이 먼저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