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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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일하고 연봉 절반, 사립대 ‘반값 교수’ 수면위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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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아파트서 5명 숨진 채 발견… 피의자 가족이 신고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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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도 아닌데 “괜찮아요”… 공장형 피부과 ‘민낯’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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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도 오픈런… 접속자 폭주에 수원페이 또 ‘먹통’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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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리뷰] 수원시립미술관 ‘토끼를 따라가면 달걀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
2025-01-05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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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도 인권 보호” 촉구… 유엔(UN Women) 답신에 1004명 연대 서명 지면기사
‘생존권 위협’ 공권력 남용 우려 이달중 국가인권위에 공식 제소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성노동자 여성들의 주거권 등 인권 보호를 강조한 답신을 보내온 가운데, 용주골 사태를 향한 시민들의 연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용주골 성노동자들은 유엔 답신과 해당 서명을 바탕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제소(4월2일자 3면 보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6일 주홍빛연대 차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까지 진행된 ‘파주 용주골 강제 철거 반대’ 관련 연대 서명에는 총 1천4명(시민사회단체 43곳)이 참여하며 용주골 성노동자 여성들의 인권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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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단속 중 30대 여성 발목 절단 사고
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불법체류자 단속 과정에서 30대 불법체류자 여성이 발목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11시께 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계자들이 파주시의 한 골판지 제조 공장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공장에서 일하던 에티오피아 국적 30대 여성 A씨가 단속을 피하려고 대형 기계 설비 안으로 숨었는데, 돌연 압축 기계가 작동하면서 A씨의 오른쪽 발목이 끼였다. 출입국사무소 관계자들은 비명을 듣고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A씨는 병원으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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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아워홈 공장에서 끼임 사고… 심정지 상태로 이송돼 치료중
전날 용인시에 위치한 식품 가공업체 ‘아워홈’ 공장에서 일하던 30대 남성 A씨가 기계에 끼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난 가운데(4월5일 인터넷 보도), 해당 남성이 현재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 20분께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북리의 식품 가공업체 아워홈 공장에서 30대 남성 A씨가 어묵 냉각용 기계에 목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사람이 냉각기계에 끼었다”는 업체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심정지 상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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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컨벤션센터, 전자 제조 기술 허브로 도약… SSPA 2025 성료
국내외 전자기기 제조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 스마트 SMT&PCB 어셈블리(SSPA 2025)’ 전시회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가운데, 4일인 오늘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지난 2일부터 열린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165개 참가업체와 55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모바일·반도체 패키징·전기차·AI 등 첨단 전자기기 제조의 핵심 기술인 표면실장기술(SMT)과 PCB 어셈블리 관련 최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지난 3년간 꾸준히 성장하며 경기도 내 주요 관람객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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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尹 파면 후 긴급대책회의… “시민 안전·민생 안정 최우선”
이재준 수원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결정 이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민생 안정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행정 기관은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사회 갈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가 통합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핵심판 선고 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방지할 수 있는 조치를 해야 한다”며 “이른 시일 내에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경찰·소방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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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SNS “윤석열 파면, 민주주의 승리… 수원시는 공정 선거 관리에 만전”
헌법재판소가 ‘만장일치’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한 가운데, 이재준 수원시장이 이를 환영하며 SNS에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4일 오전 11시 27분께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글에서 “국민에게 총구를 들이대고 헌법과 민주주의를 유린한 야만의 정권은 이제 끝났다”며 이번 헌재의 결정에 대해 “역사의 승리이자 민주주의의 승리,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오늘의 파면이 또 다른 대립의 불씨가 되어서는 안 된다. 민간인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남은 길은 오직 하나, 깨끗이 승복하고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참회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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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복지
민주노총 경기본부, 윤석열 대통령 파면에 환영…“투쟁의 결실, 함께 해냈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을 만장일치로 인용하면서 민주노총 경기본부가 환영 성명서를 발표했다. 4일 오전 민주노총 경기본부는 “16만 조합원과 연대해 함께 싸운 모든 이들의 힘이 모인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민주노총 경기본부는 “불법, 폭력, 차별, 혐오의 시대를 마감하고 정의, 다양성, 연대, 평등의 가치가 넘칠 새로운 세상으로 향하는 첫걸음이 떼어졌다”며 착취와 차별, 혐오와 배제가 없는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자는 의지를 다짐했다. 민주노총 경기본부는 “지난 넉 달 동안 윤석열 정부의 불법 계엄과 내란 책동에 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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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팔도 특산물 만끽 ‘수원메가쇼 시즌1’… 관람객 5만명 발길 지면기사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 ‘수원메가쇼 2025 시즌1’이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돼 총 5만356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327개 기업이 338개 부스를 운영하며 전국 각지의 검증된 먹거리와 최신 생활용품을 선보여 수원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1년에 3번 개최하는 메가쇼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국 8도의 특산물과 트렌디한 소비재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1 행사에서는 ‘팔도밥상페어’를 통해 전국 각 지역의 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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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공직자윤리법 규제 사각… 이해충돌 허점 지면기사
사실공개뿐… 보유자체 제한 안해 정치권서도 개선 필요성 언급 지적 강달러로 서민들의 경제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 기초의원 등 고위 공직자들이 보유한 미국 국채(4월3일자 1면 보도)가 공직자윤리법의 사각지대를 드러내며 논란이 일고 있다. 현행법상 주식은 백지신탁 대상이지만, 채권류 자산은 규제 대상이 아니어서 이해충돌 방지에 허점이 있다는 지적이다. 공직자윤리법을 보면 고위 공직자는 3천만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할 경우 매각 또는 백지신탁이 의무다. 주식 보유는 경영권과 연결돼 있어 공직 수행 중 특정 기업에 유리한 결정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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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복지
아기 출산 前 지원… 수원·여주·안산시 등 저출생 위기 막는다 지면기사
생식세포 동결비 등 잇단 지원 아기가 태어난 뒤 지원하는 건 이제 옛말이다.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내 지자체들이 ‘탄생 전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비용 부담이 컸던 생식세포 시술과 관련해 동결·보존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면서, 출생률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3일 수원시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학적 사유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경우 생식세포 동결·보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