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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국회, 계엄해제요구서 대통령실로 전달 중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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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령 선포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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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수처 영장 집행 의지 약했나… “경찰은 경호처 간부 체포하려고 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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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언론통제 선언… 전공의 복귀저항시 계엄법으로 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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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尹 탄핵심판’ 나설 법률대리인단 구성… 첫 회의 개최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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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원내대표직 사임… “민주당의 탄핵남발 죄 무거워”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7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표결이 이뤄진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그러나 이 상황에 대한 입장 발표를 서면으로만 남긴 채 기자들의 눈을 피해 자리를 떴다. 추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마지막 발언’을 통해 사임의사를 밝혔다. 민주당과 원구성 협상하는 과정에서 사임의사를 밝히고 몸을 숨겼던 데 이어 두번째다. 추 원내대표는 탄핵표결 불참을 선택한 데 대해 “헌정질서를 지키고 국민을 지키기 위한 무거운 결단”이라면서 “대통령의 계엄 선포는 명백히 잘못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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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납득할 수 있는 정국수습책 마련할 것”
국민의힘이 7일 대통령 탄핵안 표결 실패 뒤 “탄핵보다 더 질서 있고 책임있는 방식으로 이 위기를 조속히 수습하겠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신동욱 대변인은 본회의 산회 직후 의총장에서 나와 ‘대통령 탄핵소추안 입장문’을 밝혔다. 국민의힘은 먼저 비상계엄으로 인해 불안을 느낀 국민께 사과하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비상계엄 선포 모든 과정에 대한 진상규명과 법적 후속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국정마비와 헌정마지를 되풀이 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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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폐기… 의결정족수 미달 ‘투표 불성립’
국민의힘 의원 105명 불출석 국힘 안철수·김예지·김상욱 참석 민주 “11일 임시국회서 탄핵 재추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의결 정족수 미달로 폐기됐다. 이로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은 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개표 조차 못하고 사실상 부결됐다. 헌정사상 세 번째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현직 대통령소추안은 여당의 일부 의원을 제외하고 모두 본회의장을 퇴장하면서 투표 자체가 성립되지 못했다. 이날 투표에 참석한 의원수는 195명으로 투표 성립 의석수를 채우지 못한 것이다. 따라서 가결 정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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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탄핵안 표결 전 퇴장 ‘런국힘’… 안철수·김예지 ‘불굴의 용기’ 주목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등을 의결하기 위한 본회의가 7일 오후 5시에 시작됐다. 여야가 상반되는 표결 입장을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은 본회의장을 당론에 따라 선택적으로 착석했다. 국회 본회의장 밖 민주당 보좌진들은 의원들의 퇴로를 막고 ‘표결하라’ ‘비겁하다’ ‘정당 해산하라’ ‘부역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마치고도 본회의장까지 의총 결과 설명을 기다리는 기자들을 피해 반대로 달아나는 모습도 보였다. 7일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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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실상 부결… 국민의힘 본회의장 이석으로 탄핵저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의 벽을 넘지 못하고 사실상 부결됐다. 헌정 사상 세 번째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여당인 국민의힘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빠져 나와 결국 투표 정족수를 채우지 못하고 부결됐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탄핵 투표에 앞서 국민담화를 통해 자신의 임기와 국정운영 등에 대해 당에 일임하겠다고 선언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재차 탄핵안을 보고하겠다고 하면서 정치적 긴장 상황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는 7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에서 총 참석자 300명 중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을 제외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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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건희 주가 조작 특검 재의 요구 국회서 부결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다시 국회로 넘어온 ‘김건희의 주가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건’에 대해 투표를 실시했으나 부결됐다. 여야 모두 전원 참석한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에서 다소 이탈표 나왔으나 부결에 미치지 못했다. 야당은 투표결과에 국민의힘이 김건희 여사 방탄정당임을 입증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국회는 7일 오후 속개된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을 상정해 표결에 들어갔다. 우원식 의장은 헌법준수와 양심에 따라 투표한다는 의원선서를 읽으며 입장을 밝혔다. 개표 결과 ‘대통령 배우자 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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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부결’ 당론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뿐만 아니라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에 대해서도 부결을 당론으로 세웠다.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 7일 오후 4시30분께 의원총회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페이스북으로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박 의원은 “저도 당론을 따릅니다!”라고 밝혔다. 국회 사무처가 오후 5시에 개의 예정인 본회의에 진행순서를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 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하기로 해, 국민의힘은 특검법 때 참여해 표결하고, 탄핵안 표결에 앞서 본회의장을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달 26일 재의요구된 김 여사 특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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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표결 전 본청으로”… 국민의힘 부결뒤 사고 우려
비상계엄령으로 인한 정국혼란이 초래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 부결을 당론으로 유지하기로 했으나 탄핵안 부결 후 발생 우려가 있는 비상 상황에도 대응하고 있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7일 오후 “현재 본회의 전후 어떠한 돌발행동이 있을지 예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의원회관 의원실 난입 등이 우려되고 의원님과 보좌진의 신변위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에 하나로 뭉쳐 이겨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원회관의 의원실 폐쇄, 오후 4시까지 본청 당 대표실 및 당대표 회의실 주변으로 대기 등을 주문했다. 또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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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탄핵안 표결 ‘오후 5시’ 확정
김건희특검법 처리 후 尹탄핵소추안 표결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시점을 오후 5시로 확정 발표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의사일정을 17시(오후 5시)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건희 여사 특검법(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건)을 먼저 표결하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붙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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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총리와 당이 민생상황을 챙길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2.3계엄 이후의 비상시국을 “총리와 당”이 운영하는 체제로 제시했다. 한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담화를 마친 이후 “대통령의 정상적인 집무수행은 불가능한 상황이고 대통령의 조기 퇴진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책임총리제에 대해 “당과 정부가 책임지고 정국운영하겠다는 대통령 얘기가 있었는데 그부분도 제가 지금 말씀드린 것과 비슷하다”면서 “총리와 당이 민생상황 중요사항을 긴밀히 논의해 민생이 고통받고 대외 상황이 악화되는 일을 막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