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비상계엄령 선포] 국회, 계엄해제요구서 대통령실로 전달 중
2024-12-04
-
[속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령 선포
2024-12-03
-
[단독] 공수처 영장 집행 의지 약했나… “경찰은 경호처 간부 체포하려고 했다”
2025-01-03
-
[비상계엄령 선포] 언론통제 선언… 전공의 복귀저항시 계엄법으로 처단
2024-12-03
-
국회 ‘尹 탄핵심판’ 나설 법률대리인단 구성… 첫 회의 개최
2024-12-20
최신기사
-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4일 오후 “당론이 바뀔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께 의원총회 장을 나서면서 기자들을 만나 “오후 3시30분 아니면 그보다 조금 더 늦게까지 토론을 하고 이후 당론을 모으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마라톤 의원총회를 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할지, 탄핵 반대 당론을 바꿀 것인지를 두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탄핵 찬성 반대 논리로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윤 대통령과 함께 내
-
권성동, 야당 처리 6개 개정안에 “대통령 재의요구권 사용하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당선 이후 처음으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정부로 송부된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 발동을 요구했다. 첫번째 공식 메시지에서 탄핵안가결을 요구하는 거센 민심에도 굴하지 않고 대통령의 권한 사용을 공개적으로 요청한 셈이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13일 첫 기자간담회에서 “국회증언감정법, 양곡관리법 농산물유통 및 가격안정법 농업재해대책법 농업재해보험법 등 6개 법안의 개정안은 지난 11월28일 본회의에서 거대야당 일방폭거로 처리됐다”면서 “당시 추경호 원내대표가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을 요청한바 있고,
-
최상목 경제부총리 “계엄 때 尹, 유동성 확보 지시” 발언… 옹호 논란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비상계엄을 주도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12.3 사태 당일 유동성을 확보하란 요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가 비상계엄 선포 직후 한국은행 총재·금융위원장·금융감독원장과 긴급 회의 후 발표한 ‘유동성 무제한 공급 방침’을 두고 내란 세력 동조인지, 시장 안정화 조치인지 논란이 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 부총리는 13일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의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대통령이 계엄을 발표한 뒤 누군가로부터 문건을 건네 받았는데 그 문건에 “유동성 확보를 잘 하라는 내용으로 한
-
2차 탄핵소추안 국회 보고… 尹 11월 계엄 준비, 추경호는 공모자 포함
14일 오후2시3분 이후 표결 가능… 오후 5시 예정 2차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3일 오후 2시3분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탄핵소추안은 본회의 보고 24시간 이상 72시간 이내에 의결토록 돼 있어, 국회는 14일 오후 5시 표결할 예정이다. 야 6당 원내대표(박찬대·황운하·천하람·윤조오·용혜인·한창민 의원)를 포함한 190인이 발의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12.3 내란사태를 탄핵소추의 이유로 제시했다. 탄핵소추안은 피소추자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12월 3일 오후 10시 30분경 헌법과 법률에 위배해 비상계엄을 선포
-
신정훈 “與, 계엄해제 참석 의원 숫자 세서 대통령에게 보고 의심”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이 “계엄령 발효 과정에서 어떤 여당 의원은 본회의장까지 와서 전체 의원 숫자를 파악하고 나서 퇴장했다는 정보도 있다”고 말했다.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본회의장의원 숫자가 개회 숫자에 미달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는 진술이 나온 상황에서, 여당 의원이 그 숫자를 파악하는 역할을 했다는 주장이다. 신 위원장의 발언은 13일 행안위 현안질의 회의에서 나왔다. 그는 “계엄령 발효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이 사전의 계엄령 과정을 통화를 통해
-
김상욱 “보수 재건을 위해서라도 보수가 탄핵에 나서야”
“정치에서 힘의 균형을 찾기 위해 보수가 다시 설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탄핵에 최대한 많은 여당의원들이 동참해야 한다.”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 13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대형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자당 의원들에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표결에 나서줄 것을 호소하기 위해서다. 김 의원은 표결일인 14일 오후까지 1인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그는 “하루 빨리 탄해을 통과시키는 것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욕을 먹고 뭐 외톨이가 되고 당에서 경우에 따라 쫓겨나는 한
-
국민의힘 윤리위, 윤석열 대통령 출당·제명 심의 시작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1호 당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징계를 위한 심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13일 자정 10분전, “대통령에 대해 징계절차 개시 등에 대한 심의를 시작했고,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실체 및 절차에 관해 신중하게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10시 비상계엄 선포와 그로 인한 혼란에 대해 윤 대통령의 출당 및 제명을 논의하기 위해 윤리위를 열었다. 앞서 이날 오전 한동훈 당 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한 대표는 또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을 윤리위에 제소
-
‘탄핵 부결론’ 택한 국힘, 새 원내대표에 권성동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담화후 의원총회 내홍 “당론 변함 없어… 단일대오로” 친윤계, 72대 34로 김태호 꺾어 담화뒤 ‘찬성 선회’ 한동훈 질타 진종오 등 친한계 2인 찬성 표명 국민의힘 의원들은 12일 ‘탄핵만은 안된다’는 권성동(사진) 의원과 ‘대통령과의 손을 놓을 때가 됐다’는 김태호 의원 중 권 의원을 선택했다. 72표 대 34표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관련 녹화 담화 직후 열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한동훈 대표가 ‘당론으로 탄핵 채택’을 요구한 뒤의 일이다. 집권여당 의원 3분의 2가 선택한 권성동 의원은 당선 직후 기자들
-
‘조지호 탄핵’ ‘내란·김건희 특검’ 與 일부 이탈표 나와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尹 ‘재의요구권’ 행사 주목 야당은 물론 국민의힘 의원 상당수가 조지호 경찰청장 탄핵에 공감했다. 국민의힘 안철수(성남분당갑)·김용태(포천가평)·한지아·김예지·김재섭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일반특검에 찬성표를 던졌다. 국회는 12일 본회의에서 비상계엄에 가담한 박성재 법무부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의 탄핵소추안을 무기명 투표로 의결했다.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내란행위 모의인 국무회의에 참석해 의사결정에 관여한 데 대해, 조지호 경찰청장은 국회를 봉쇄한데 대해 책임을 물어 탄핵소추안이 의결됐다. 특히 조 경찰청장의 탄핵안에는 여당의
-
[속보] 윤석열 내란 일반특검·김건희 특검 ‘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