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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국회, 계엄해제요구서 대통령실로 전달 중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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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령 선포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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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수처 영장 집행 의지 약했나… “경찰은 경호처 간부 체포하려고 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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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언론통제 선언… 전공의 복귀저항시 계엄법으로 처단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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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尹 탄핵심판’ 나설 법률대리인단 구성… 첫 회의 개최
2024-12-20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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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 동문’ 여야 대표 ‘정국 수습’ 공감대 지면기사
이재명 먼저 “선배님” 화기애애 권성동, 헌재 탄핵소추 철회 요청 대통령중심제 재검토 개헌 언급 李 “국정안정協 다 양보할 수도”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처음으로 상견례를 갖고 정국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여야 대치로 꽁꽁 얼어붙은 정국에 두 사람은 과거 중앙대 법학과 동문 사이로 같이 사법고시를 준비한 인연이 있어, 이 대표가 권 권한대행에게 ‘선배님’이라고 부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웃음소리까지 터졌다. 유의미한 성과는 없었지만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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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법안 거부권행사 ‘기류’… 헌법재판관 9인 완성 ‘무게’ 지면기사
韓대행 “국회몫 임명안할 근거 미약” 국회 야권 주도로 선출절차 진행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8일 정부가 그동안 반대해온 쟁점 법안들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무게를 두고 막판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헌법재판소 헌법재판관 9인 체제 중 공석인 국회선출 몫 3인에 대한 임명권도 한 권한대행이 행사하는 기류가 높아지고 있다. 18일 정부에 따르면 민주당이 단독 처리한 해당 6개 쟁점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상정·심의·의결하는 임시국무회의가 19일 열린다. 법안은 국회법·국회증언감정법·양곡관리법·농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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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23·24일 진행 의결
국회 헌법재판소 재판관 선출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1차 회의를 열고 오는 23일과 24일 마은혁·정계선·조한창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아, 임시위원장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인청특위는 18일 오전 1차 회의에서 마은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23일 오전 10시, 정계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후 2시, 조한창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24일 오전 10시에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박지원 위원장은 “법사위에 나온 헌법재판소 사무처장도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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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가결 후 첫대면 속 여야 원내대표 ‘고성만 오가’ [탄핵 소추 이후] 지면기사
국회의장실 비공개회동 갈등 폭발 박찬대, 인사 생략 대놓고 요구안 권성동 “협상 파트너 의문” 일침 17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첫 대면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상계엄과 탄핵소추 이후 ‘극단적 갈등상태’에 이른 여야 관계를 그대로 노출했다.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은 오후 4시30분 의장 집무실을 찾은 양당 원내대표에게 덕담하고 민생현안해결, 헌법재판관 국회추천 일정, 비상계엄 국정조사 특위 구성 등을 주문했다. 그러나 민주당 박 원내대표는 의례적 인사조차 생략하고 ▲내란사태 국조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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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재명이네마을’ 이장직 내려놓았다 [탄핵 소추 이후] 지면기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팬클럽인 ‘재명이네마을’ 이장직을 내려놨다. 이 대표가 강성지지층을 넘어 외연확장에 나서려는 의도로 파악된다. 사실상 대선준비에 나선 셈이다. 이 대표는 지난 16일 밤 재명이네마을에 공지 글을 올려 사퇴 인사를 남겼다. 그는 “바쁜 일상 탓에 일일이 인사드리진 못하지만 재명이네마을 주민 여러분들께서 누구보다 뛰어난 행동력으로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 주심을 잘 알고 있다. 고맙다”고 치하했다. 이어 “요즘 챙겨야 할 일이 참 많아졌다. 그래서 재명이네마을 이장직을 내려놓겠다는 아쉬운 말씀을 전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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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여유있게 ‘민생 챙기기’… 국힘, 빈틈없게 ‘이재명 흔들기’ [탄핵 소추 이후] 지면기사
이재명 “국정안정협 주도권 국힘에” 與 협력의사 없자 재차 참여 당부 권성동 “韓 대행체제, 섭정 아냐” 권한행사 도넘은 유권해석 경계 탄핵소추로 국가 최고 권력이 공백에 이르자 국회 내 1·2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국정운영의 주도권 싸움에 나선 모양새다. 비상계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를 이끈 민주당은 오만의 프레임을 조심하면서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의 한계를 강조했고, 국민의힘은 여당의 지위를 재차 확인하면서 한 권한대행이 국정 주도권을 쥔 민주당에 휘둘릴 것을 경계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6일 최고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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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 쓴소리 남긴 한동훈 “탄핵찬성 여전히 후회하지 않아”
“불법계엄 옹호 오해받는 건 옳지 않아” ‘탄핵 반대 85표’ 겨냥한 마지막 경고 부정선거 음모론 유튜버 동조 우려도 이재명 재판 언급하며 목소리 높아져 “불법계엄을 옹호하는 것처럼 오해받는 건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해낸 위대한 나라와 국민을, 보수의 정신을, 우리 당의 빛나는 성취를 배신하는 것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긴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이 물병을 던지는 등 격앙된 항의를 받고 난 이후다. 한 대표는 사임사에서 그같은 탄핵 반대에 대한 집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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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동훈, 대표직 사퇴… 12·3 비상계엄 사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6일 국민의힘 대표직을 사퇴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직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한 대표의 사퇴는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사흘만이다. 한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최고위원의 사퇴로 정상 임무가 불가능해졌다.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에 대해 사과했다. 한 대표는 “이번 비상계엄사태로 고통받은 모든 국민께 죄송하다”며 “2024년 선진국 대민의 계엄이라니 얼마니 실망하셨겠나. 탄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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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의힘, 尹대통령 탄핵 ‘부결 당론’ 유지… 표결엔 참여
국민의힘이 6시간 마라톤 의총을 통해 표결에 참여하되 부결로 당론을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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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공모자 탄핵소추안’에는 탄핵 찬성파도 입장 불분명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1시간여를 남겨두고 탄핵반대 측이 ‘추경호 공모자’ 탄핵소추안의 부당성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찬성파’조차 판단이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의원총회장을 벗어난 국민의힘의 한 의원은 14일 오후 2시30분께 “우리가 걱정하는 부분은 추경호 의원이 여기 연루됐다는 얘기 때문이다”라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이 의원은 “우리가 고칠 부분은 빨리 고치고 국민들이 바라는대로 가야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어떤 것도 다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원내대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