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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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국회, 계엄해제요구서 대통령실로 전달 중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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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령 선포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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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수처 영장 집행 의지 약했나… “경찰은 경호처 간부 체포하려고 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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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언론통제 선언… 전공의 복귀저항시 계엄법으로 처단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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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尹 탄핵심판’ 나설 법률대리인단 구성… 첫 회의 개최
2024-12-20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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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마주달리는 기관차’ 기자간담회 열고 평행선 입장] 민주 “한덕수, 특검법 지체땐 조치” 지면기사
내일까지 내란·김건희 관련 촉구 “헌재임명 거부, 권한대행 탄핵” 여야정 협의체 대신 비상協 주장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앞두고 여야 정치권이 이번에는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공포를 놓고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24일까지 특검법을 공포하라고 압박하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이를 정치적 공세로 간주하며 반발하는 등 연말 정국이 다시 얼어붙고 있다. 이에 따라 우원식 국회의장과 민주당이 요구한 여야정협의체에 대해서도 서로 주체와 형식을 두고 신경전을 펼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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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창]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억합시다 지면기사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전 세탁소를 한달만에 들렀습니다. 꼬질꼬질해진 아이들 패딩점퍼를 정성스레 빨았고, 오랜만에 아이들과 쇼핑을 갔답니다. 일상이 있음을 순간순간 느꼈지요. 병원도 다녀왔고, 네일숍도 다녀왔네요. 마음이 평화로웠습니다. 느닷없이 제 출입처에 들이닥친 군인들이 아직 거기에 있었다면, 지금 이 행복은 없었을 것입니다. 저항하는 시민과 군대가 충돌하고 사회는 갈등으로 지금보다 더 두쪽이 났을 것입니다. 생을 건 저항에 나서지도 못하는 소시민인 저는 정신이 두쪽났을 테니 우리 가정은 온전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침대에 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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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까 부정선거 의심? 그러니까 내란공범 의심 받는 것”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현수막 게첨 판단을 두고 “이러니까 부정선거 의심을 받는다”고 비판하자 더불어민주당이 부정선거를 들먹여 정치적 이득을 보려한다고 비판했다. 이같은 논란은 선관위가 조국혁신당이 게첨한 ‘국민의힘 의원도 내란공범’이라는 문구의 현수막은 허용하고, ‘이재명은 안된다’는 국민의힘 현수막을 불허한 데서 시작됐다. 나 의원은 이를 두고 편파적 판단으로 선관위가 부정선거 의심을 스스로 자초한다고 비판한 것이다. 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22일 이에 대해 “내란수괴 윤석열의 계엄 선포 이유를 은근히 옹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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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당정협, 소상공인 정책융자 600억원 추가 확대… 예산 조기 집행
소상공인 정책융자 규모 총 ‘3조7천700억원’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정지된 가운데 첫 고위당정협의회가 20일 오전 총리공관에서 열렸다. 당정은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이달 말까지 발표하기로 했다.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해 정책융자를 600억원 늘려 신속히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당정은 이날 오전 회의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윤한홍 정무위원장, 송언석 기재위원장, 김석기 외통위원장, 성일종 국방위원장, 이철규 산자중기위원장, 박형수 원내수석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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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尹 탄핵심판’ 나설 법률대리인단 구성… 첫 회의 개최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단과 대리인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반성과 성찰하지 않는데 우려하고 윤 대통령 측이 탄핵심판 지연을 목적으로 무리한 주장을 하는데 대비하자는 의견을 나눴다. 국회는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을 탄핵소추위원으로 세우고, 탄핵소추단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최기상·이춘석·이성윤·박선원·김기표·이용우 의원을,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 등 9인을 선임했다. 국민의힘은 탄핵소추단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이에 포함되지 않았다. 탄핵소추위원 법사위원장 대리인단에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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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류 중인 ‘해상풍력 특별법’ 인천서 국회 통과 한목소리 지면기사
국회서 사업 성공 추진 토론회 17개 업체 중 ‘사업 허가’ 단 3곳 허종식 의원은 각 부처 과제 상기 한전 연구원, 국방부 소통 강조도 인천 앞바다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성공을 위해선 국회에 계류 중인 ‘해상풍력 계획입지 및 산업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안’의 처리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허종식(민·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경인일보·인천일보와 함께 ‘인천 해상풍력 성공을 위한 추진 과제’ 토론회를 열었다. 인천 앞바다에서 해상풍력사업을 추진 중인 업체는 모두 17개, 이 업체들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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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의 충실의무’ 놓고 소액주주-경영계 찬반 대립 지면기사
민주당, 상법 개정안 토론회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의무’를 명문화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을 두고 소액주주와 기업을 한데 모아 토론회를 열었다. 이재명 대표가 토론 좌장으로 나서서 발언시간을 조절하고 발언권을 주는 등 개입을 했다. 주로 기업쪽의 반론을 많이 듣는 모습이어서 상법 개정 역시 금융투자소득세법처럼 애초 개정 의지와는 다른 결과로 이를 지 주목된다. 이날 토론회에는 투자자측으로 명한석 참여연대 실행위원, 박광현 두산에너빌리티 소액주주, 김현 이화그룹주주연대 대표, 이상목 동부하이텍 주주연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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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상풍력 미래 토론회…“특별법 통과 한목소리”
인천 앞바다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성공을 위해선 국회에 계류 중인 ‘해상풍력 계획입지 및 산업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안’(해상풍력 특별법)의 처리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허종식(민·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경인일보·인천일보와 함께 ‘인천 해상풍력 성공을 위한 추진 과제’ 토론회를 열었다. 인천 앞바다에서 해상풍력사업을 추진 중인 업체는 모두 17개, 이 업체들의 발전 예정 용량은 6천720㎿로, 수도권 전력 사용량의 23%를 담당하는 인천 영흥화력발전소(5천80㎿)의 발전 용량을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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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지역 발전 위한 ‘국방시설 이전지’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지면기사
경기북부 국공유지 관리·재정확충 방안 토론회 이재강(민) 의원·한국공유재산학회 공동 주관 향후 북부 발전을 위한 토론회 시리즈 첫 회 재정자립도가 취약한 경기북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이 ‘국·공유재산 활용’을 두고 토론회를 열었다. 특히 경기북부에 국방시설 이전지가 상당해 이를 둘러싼 논의가 집중됐다. 이재강(민) 의원은 19일 오전 국회의원 회관 3간담회실에서 (사)한국공유재산학회와 공동 주관해 ‘경기북부지역 국·공유지 관리와 재정확충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또 경기북부지역에 지역구를 둔 민주당 윤호중(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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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시 北 오물풍선 원점타격 검토… 불안한 접경지 “대북전단금지법 조속히” 지면기사
“국지전 유발 외환죄 추가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시나리오 중 하나로 북한의 오물풍선 ‘원점타격’을 검토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접경지역 주민들과 진보당이 국회가 대북전단금지법을 의결해 접경주민의 불안과 고통을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군통수권자가 접경지역 주민 목숨을 담보로 국지전을 유발하려 했다”고 짚으며, “내란죄에 외환죄를 추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전환식 민북지역파주농민회 공동대표는 18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계엄이 선포되기 전부터 헬기가 떼로 몰려다녀서 무슨 일이 나긴 날 것 같다는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