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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국회, 계엄해제요구서 대통령실로 전달 중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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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령 선포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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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수처 영장 집행 의지 약했나… “경찰은 경호처 간부 체포하려고 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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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언론통제 선언… 전공의 복귀저항시 계엄법으로 처단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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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尹 탄핵심판’ 나설 법률대리인단 구성… 첫 회의 개최
2024-12-20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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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회의원 체포 명령” 국정원 증언에도 국민의힘 아직 동굴 속
오전에 시작한 의원총회, 탄핵표결 고심 길어져 ‘중진’ 김기현·홍준표는 공개적으로 한동훈 비판 조경태·안철수, ‘소장파’ 5인, ‘친한’ 3인 찬성 예상 45년만에 계엄령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원을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국가정보원 등의 증언이 있었음에도 국민의힘이 장고를 매듭짓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6일 오전 11시 의원총회를 시작해 오후 7시가 되도록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두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탄핵 찬성’을 표명한 조경태 의원은 의총장을 나와 탄핵 반대 목소리가 높다고 전했다. 조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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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국회가 국민과 민주주의를 지키겠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2의 계엄령이 선포된다면 “국회가 가장 앞에서 국민과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비장한 의지를 밝혔다. 우 의장은 6일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국민들에게 “국회를 믿고 차분하게 상황을 주시해 달라. 국회가 가장 앞에서 국민과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우 의장은 “대한민국은 국민이 지켜온 나라다. 대한민국이 전쟁과 분단, 독재라는 근현대사의 비극과 불행을 딛고 선진국에 진입한 힘은 온전히 국민에게서 나왔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이 역사를 부정한 것이고 국민의 자긍심에 큰 상처를 낸 것이기에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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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탄핵 태풍 속 국회는 혼란… 한때 尹 방문설에 긴장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 이후 야당 발 탄핵소추안에 대한 국회 표결을 하루 앞두고 여야 정치권은 6일 정당별 대응 수위를 숙의하며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돌았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에 사실상 찬성하는 쪽으로 급선회하자, 윤 대통령의 요청으로 윤·한 면담을 가졌고, 한때 윤 대통령의 국회 방문 소식이 알려져 야권이 진입 저지에 나서는 해프닝이 벌어진 가운데 민주당 등 야당에서는 2차 비상계엄 선포 가능성을 제기하며 윤 대통령의 직무정지를 거듭 요구했다. 제2의 계엄 선포 주장과 국회에 헬기 착륙을 막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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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대통령 국회에…?’ 민주당 국회 본청·국민의힘 의총장 앞 막아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국민의힘 의총장을 목표로 국회의사당에 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보좌관들이 본청 입구와 예결위 회의장을 막아섰다. 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6일 “내란 수괴가 윤석열이 어떻게 국회 들어온다는 건가. 윤석열 반드시 체포해 탄핵하고 엄벌해야 한다. 국회 사무처도 윤 대통령이 들어올 수 없도록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 의총장인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이 국회에 들어와서는 안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예결위 회의장 주위에 있던 개혁신당 이준석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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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계엄발령요구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
12.3 사태 수사에 적극협조 국방부가 지난 12.3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계엄발령요구가 있더라도 수용하지 않겠다고 했다.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김선호 차관은 6일 오후 1시30분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김 직무대행은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우려와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 직무대행은 “국방부는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군검찰 인원도 파견해 합동수사가 이뤄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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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탄핵찬성’에 국민의힘 ‘침통’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하자 국민의힘 내부가 갈등하고 있다. 조경태 의원과 같이 공개적인 찬성의견을 밝힌 반면 김기현 의원은 강한 비판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긴급최고위원회의 직후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매우 무거운 분위기속에 지금까지의 상황을 공유한 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의원총회는 마무리 되지 않은 채 점심시간이 지나면서 의원들이 하나 둘 빠져나오고 있다. 의원들은 하나같이 무거운 표정을 말을 아꼈다. 송석준(이천) 의원은 “아직 아무것도 진행된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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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직무정지 필요’…국힘, 개별 표결 나설 듯
“주요 정치인 방첩사령관에 체포 지시” 사실 확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정지가 필요하다고 밝혀 국민의힘이 탄핵 표결을 각 의원들의 판단에 맡길 것으로 전망된다. 한 대표는 6일 긴급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저는 어제 준비없는 혼란으로 인한 국민과 지지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이번 탄핵은 통과되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말씀드렸지만 새로이 드러나고 있는 사실을 감안할 때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 윤 대통령의 조속한 집무집행 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판단이 뒤바뀐 이유로 주요 정치인들을 반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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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부결’ 국힘 당론… 소장파 ‘임기단축 개헌’ 촉구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 지면기사
與 의원 “문자 7천통” 분노 쏟아져 “어떻게도 합리화 못해” 5인 성명 표결엔 “아직 못 정해” 입장 유보 비상계엄이 위헌·위법하지만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부결을 당론으로 정한 국민의힘은 ‘모순’이라는 야권과 국민의 지탄을 헤쳐나갈 계책을 찾느라 분주했다. 국민의힘은 5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부결을 당론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탄핵반대 이유에 대해 한동훈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탈당을 촉구하면서도 “범죄 혐의를 피하기 위해서 정권을 잡으려는 세력은 막아야 한다”면서 “당대표로서 이번 탄핵은 준비 없는 혼란으로 인한 국민과 지지자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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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 되지말라” 야권, 특위 꾸리고 상설특검 추진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 지면기사
내일 ‘탄핵’ ‘검건희 특검’ 함께 의결 표결 참여 유도 위해 함께 상정키로 “특검 거부권 행사 예상돼 상설로”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수괴’로 보고 탄핵의 불가피함을 강조하는 야권은 탄핵반대 입장을 당론으로 세운 국민의힘에게 “내란 공범이 되지 말라”는 메시지를 냈다. 더불어민주당은 여당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이끌기 위한 여러 장치를 고민하기도 했다. ‘내란죄 수사’를 위한 상설특검수사요구서도 국회에 제출됐다. 민주당은 수사와 계엄으로 손상된 경제회복을 위한 당내 조직을 구성하기도 했다. 야당 대표들은 5일 국민의힘의 선택이 ‘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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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더해 김건희특검까지… 여야 7일 표결 참여두고 수싸움
국힘, 부결 당론 속 불출석 기류에 민주, 김건희 특검 함께 표결 나서 재적의원 기준 달라 선택 출석에도 국회 남아있어 이탈표 가능성도 有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부결 당론’을 정하자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탄핵소추안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결을 함께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국민의힘이 본회의 불참으로 소속 의원들에게 당론을 강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국회법이 정한 의결 정족수를 최대한 활용해 양식있는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독려하겠다는 취지다. 그러면서도 탄핵안 부결에 대비, 비상계엄과 내란죄를 상설특검을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