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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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 피의자 신문조서 남겨 지면기사
공수처, 호칭은 ‘대통령님’ 예우 체포과정서 수갑없이 차량 이동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은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피의자 신문조서를 남기게 됐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상대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하면서 호칭은 ‘대통령님’이라고 부르면서도, 신문조서엔 혐의를 받는 ‘피의자’라고 적고 있다. 현직 대통령 신분이란 점을 고려해 적절한 예우를 하는 차원에서 이런 호칭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례상으로도 역대 대통령 조사 때에는 대통령으로 호칭하고 수사 대상자로서 남기는 조서에는 피의자라고 기재해왔는데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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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전 영상 메시지… “내란몰이 탄핵소추는 사기” 지면기사
“불미스러운 유혈사태 막기 위해 출석 응하지만 인정 아냐” 일축 “계엄 형식 빌린 대국민 호소… 국가 위기 알려 잘했다 생각” 주장 “계엄은 범죄가 아니다. 국가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통령의 권한 행사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체포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심판에 걸린 대통령의 심경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가장 먼저 체포와 동시에 공개한 녹화 영상에서 윤 대통령은 “안타깝게도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다”며 “불법적이고 무효인 절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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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로 이동한 윤 대통령 지지자들 “철야집회도 불사”
내란 수괴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도착한 15일 오후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공수처가 있는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체포 무효”를 주장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대통령 관저 앞에서 체포 반대 집회를 하던 이들이 공수처 인근으로 모여 집회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이들은 봉쇄된 정부청사 정문 앞에서 ‘영장 무효’, ‘공수처 해체’, ‘윤석열 만세’ 등을 연신 외쳤다. 손에는 태극기와 성조기가 들려 있었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뜻의 ‘스톱더스틸(STOP THE STEAL)’이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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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민주주의 파괴범 尹, 체포 순간까지 궤변”
“尹 체포, 법치주의 회복의 시작” 대통령 담화에 “궤변이자 왜곡”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한 것에 대해 “이번 체포는 내란의 끝이 아닌 법치주의 회복을 위한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민주주의 파괴범이자 대한민국 최대 리스크인 윤석열이 체포됐다. 12.3 내란 발생 후 44일 만에 만시지탄이지만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떼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은 내란특검과 구속·파면을 통해 철저한 수사를 받아야 하며 공수처는 구속수사로 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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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尹 조사중인 공수처에 ‘기동대 900여명’ 배치
탄핵반대집회 돌발상황 대비 서울구치소 경력 배치도 고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내란 수괴 혐의로 체포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조사를 받는 가운데, 경찰이 공수처 인근에 기동대 경력 900여명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공수처 사무실이 있는 정부과천청사 주변에 기동대 8개 부대(520여명) 경력을 이날 오전 9시부터 현장에 배치했다. 경기남부청이 서울청 기동대 경력(6개 부대)을 지원 요청해 현장 인근에 총 투입한 기동 경력은 900여명에 달한다. 현재 정부과천청사 앞에는 윤 대통령을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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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윤석열 체포 환영, 내란수괴 단죄해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헌정사상 처음 현직 대통령이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내란수괴를 단죄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15일 논평을 통해 “큰 혼란과 충돌없이 윤석열에 대한 체포가 마무리된 것을 환영한다. 윤석열을 대통령 자리에서 끌어내리는 것은 좌우나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법과 정의를 세우고, 대한민국을 구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수처는 힘들게 쌓아 올린 대한민국의 국격과 민주주의를 무너뜨린 내란의 전모를 신속하게 밝혀내고, 헌법재판소도 하루속히 윤석열에 대한 탄핵을 인용하여 지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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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尹체포, 변화의 순간… 철저한 조사로 진실 밝혀야”
공수처, 尹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책임있는 자세와 냉철한 수사 촉구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켜 내란 수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된 가운데, 김진경(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이 “국민의 불안을 잠재우고 철저한 조사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경 의장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이 법치주의 국가로서 모든 이가 법 앞에 평등하다는 기본 원칙을 지켜낸 중요한 순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책임 있는 자세와 냉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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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尹 체포 두고 “내란 종식 고비 넘어서… 이제 ‘경제의 시간’”
“경제 퍼펙트스톰 현실화 경고” 내란 종식·경제재건 시급성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는 헌정사상 처음 체포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내란 종식의 중대 고비를 넘어섰다”며 경제재건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 시급한 것은 ‘경제의 시간’”이라며 “‘경제의 시간표’는 내란의 완전한 종식까지 기다려 주지 않는다. 이대로 시간을 허비한다면 경제 퍼펙트스톰이 현실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김 지사는 “신속히 특단의 경제대책이 나와야 한다”며 “설 전 ‘슈퍼 추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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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겼다” “분하다” 대통령 체포 소식에 한남동 관저 앞 희비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에 의해 체포된 가운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집결한 양측 지지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오전 10시38분께 윤 대통령의 체포 소식이 전해지자 대통령 관저 입구 부근 볼보빌딩 앞에서 윤 대통령 체포·탄핵을 촉구하는 집회 참가자들은 축제 분위기였다. 이들은 ‘우리가 이겼다’, ‘드디어 내란 수괴를 잡았다’며 환호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서로 부둥켜 안으며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관저 내에서 체포영장 집행을 마친 공수처·경찰 인력이 복귀를 위해 집회 장소를 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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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43일만에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체포
공수처, 尹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한남동 관저서 과천 공수처 이송 尹 “무효 영장 강압 진행… 개탄”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켜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체포됐다. 사태 발생 43일 만이다. 현직 대통령이 체포된 건 헌정사상 처음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 33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공수처와 경찰은 이날 새벽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머물던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윤 대통령은 체포된 이후 공수처로 이송됐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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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공수처 도착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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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수처, 불법 체포영장 집행… 법적 책임 물을 것”
국민의힘은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등의 혐의로 체포한 데 대해 “민주당의 하청기관으로 전락한 공수처에 대해서 국민들이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공수처가 결국 불법적 체포영장 집행을 자행했다”며 “불법 형태를 자행한 공수처에 정치적,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공수처가 체포영장을 집행한 이유가 수사 목적이 아니라 정치적 쇼라는 점이 드러났다”며 “국민들은 공수처가 정치적 중립성을 상실했다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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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공수처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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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내란 우두머리 혐의’ 尹대통령 체포… 헌정사 초유
계엄사태 43일 만에 체포... 헌정사 최초 공수처, 尹 조사 후 서울구치소 구금 예정 체포시한 48시간 내 구속영장 청구 방침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15일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청사로 이송돼 조사를 받는다. 윤 대통령이 탄 경호 차량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출발해 이날 오전 10시53분께 정부과천청사 정문을 통과해 곧바로 공수처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이 탄 경호 차량은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던 정문이 아니라 공수처 후문을 향해 이번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한 입장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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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무효인 영장에 의한 절차 강압적 진행… 개탄스러워”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고위공직자수사처와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에 응하면서 대국민 입장문을 녹화 방송을 통해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3분 한남동 관저에서 공수처 수사팀에 의해 체포됐고, 곧바로 경호차량에 탑승해 경호관의 경호를 받으며 과천 공수처로 향해 오전 10시 50분께 공수처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도착 시점에 맞춰 공개된 녹화 입장문을 통해 “무효인 영장에 의해서 절차를 강압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보고 정말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오늘 이들이 경호 보안 구역을 소방 장비를 동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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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체포 전 대국민 담화 전문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잘 계셨습니까? 저를 응원하고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거에 대해서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습니다. 수사권이 없는 기관에 영장이 발부되고, 또 영장 심사권이 없는 법원이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하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수사 기관이 거짓 공문서를 발부해서 국민들을 기만하는 이런 불법의 불법의 불법이 자행되고 무효인 영장에 의해서 절차를 강압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보고 정말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이렇게 불이익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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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공수처·경찰 윤석열 대통령 체포… 과천청사 도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등으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가 15일 오전 10시33분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체포되는 초유의 사태가 현실이 됐다. 윤 대통령을 태운 차량은 현재 공수처가 위치한 정부과천청사에 도착, 곧 본격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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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큰 물리적 충돌 없어
1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진행중인 가운데 다행히 대통령 관저 인근 집회 참가자들 간 큰 충돌은 벌어지지 않고 있다. 공수처와 경찰은 이날 새벽부터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다. 이들은 오전 5시 45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윤 대통령 변호인단을 뚫고 강제 진입을 시도했고 2시간여만에 입구를 뚫고 내부로 진입했다. 이날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대통령 관저 인근에는 윤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참가자들이 모였지만, 경찰을 긴장시킬만한 물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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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측, 체포영장 집행 중지·자진출석 요구… ‘먼저 철수’ 조건
15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중 윤 대통령측이 체포영장 집행 중지와 자진출석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상황을 전하고 있는 석동현 변호사는 오전 10시께 SNS에 글을 올려 “윤 대통령은 부득이 오늘중 공수처에 직접 출석하시기로 결정했습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새벽부터 공수처와 경찰이 대량으로 체포집행을 하겠다고 관저 구내로까지 밀고 들어오는 가운데, 관저 밖에서 시민들이 다쳤다는 소식도 들어오고 또 경호처 직원들이 대통령에 대한 체포집행을 반드시 막겠다는 의지가 확고하기에 경호처와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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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윤석열 대통령 자진출석 고려 안해… 영장집행이 목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윤 대통령의 자진 출석을 고려하지 않고 영장 집행이 목표라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오전 9시께 출입 기자단을 상대로 브리핑을 열고 “현시점에서 (윤 대통령의) 자진 출석은 고려하지 않고 영장 집행이 목표”라며 “현시점에서는 그렇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부장검사를 포함한 검사들이 안으로 들어갔고 지금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또 이 관계자는 “1차 집행 때와 다르게 집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