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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 [경인 Pick] ‘사랑의 온도탑’ 막판 열기… ‘소’소하지만 ‘확’실한 ‘기’부

    [경인 Pick] ‘사랑의 온도탑’ 막판 열기… ‘소’소하지만 ‘확’실한 ‘기’부 지면기사

    ‘기부 금액을 선택해 주세요.’ 29일 오후 찾은 수원 장안구 스타필드 4층 별마당 도서관. 도서 계산대 옆에 설치된 사랑의열매 기부 키오스크 화면에 안내 문구가 떴다. 금액을 선택하고 카드 결제를 하자 곧바로 ‘기부 완료’ 안내와 함께 카카오톡 메시지로 수원시 마스코트 ‘수원이’가 새겨진 기부증서가 왔다.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복잡한 절차는 없었다. 장을 보러 왔다가, 커피를 사러 이동하다가 잠시 멈춰 화면을 만지작거리는 시민들의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보였다. 이 기기를 통해 기부에 참여한 시민은 이날까지 130여 명에 달했다. 사랑

  • [경인 Pick] ‘줄폐점 걱정’ 홈플러스 직원들

    [경인 Pick] ‘줄폐점 걱정’ 홈플러스 직원들 지면기사

    점포 폐업이 진행 중인 홈플러스(2025년 10월27일자 11면 보도)가 폐점 직원들을 다른 매장으로 배치하고 있지만 근무지를 옮기는 직원들의 반발이 거세다. 사실상의 구조조정과 같이 느껴진다는 이유 등에서다. 27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오는 31일 시흥점과 안산고잔점 등 경기도내 점포를 비롯해 5개 매장이 문 닫을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일산점, 원천점 등 5개 점포가 영업을 중단했다. 홈플러스 측은 폐점 직원들을 타 매장에 배치해 고용을 이어간다고 밝혔지만, 직원들은 현장 사정을 모르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기존 점포에서 가까

  • [경인 Pick] 번지는 ‘위안부 모욕 집회’… 앉아있을 여유마저 빼앗기는 ‘소녀상’

    [경인 Pick] 번지는 ‘위안부 모욕 집회’… 앉아있을 여유마저 빼앗기는 ‘소녀상’ 지면기사

    20일 오후 3시 수원시 권선구 수원올림픽공원의 평화의 소녀상을 50명 가까운 경찰관들이 둘러쌌다. 곧이어 등장한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의 김병헌 대표는 경찰관들 앞에 서서 “위안부는 사기”라고 주장하며 소녀상 철거를 요구했다. 소녀상은 주변에 배치된 경찰관과 함께 폴리스라인(질서유지선)이 설치돼 있어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SNS를 통해 “얼빠진 사자명예훼손”이라고 직격하며 논란이 된 인물이다. 주로 전국적 수요 시위가 열리는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인근 등에서 집회를 진행했지만, 대통령 발언

  • [경인 Pick] 실거래보다 높게 감평… 삼성 용인 반도체 토지보상 순항

    [경인 Pick] 실거래보다 높게 감평… 삼성 용인 반도체 토지보상 순항 지면기사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시간이 생명이라는 점을 모두 인지하듯 삼성전자가 들어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은 남다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보상 착수에만 상당한 시간이 걸렸던 원삼면 일반산단(SK하이닉스)과 비교되는 양상이다. 지난 16일 오후 찾은 용인시 처인구 이동농협. 평일인데도 예적금 상품을 찾는 고객들로 붐볐다. 지난 15일부터 계약 체결 및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친 토지주들에게 토지보상금이 지급된 영향때문으로 보인다. 은행 창구에도 토지보상자금 전용계좌개설을 유도하는 홍보물이 곳곳에 붙어 있었고

  • [경인 Pick] 러브호텔 성지 북한강변 ‘탈바꿈’

    [경인 Pick] 러브호텔 성지 북한강변 ‘탈바꿈’ 지면기사

    북한강변 러브호텔(모텔)을 기억하시나요? 수도권에 거주하는 1960년대생이라면 떠오르는 장소가 있다. 1990년대 초 전국적으로 러브호텔이 확산되면서 경치 좋은 도로변마다 고급 러브호텔들이 우후죽순 들어섰다. 그 중에서도 수도권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꼽히는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일대 북한강변에는 수많은 러브호텔들이 줄지어 들어섰고, 한때는 수십억원대 몸값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러나 러브호텔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더해지며 일대는 쇠퇴의 길을 걸었고 요양원, 커피전문점, 음식점 등으로 용도가 변경되며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 [경인 Pick] 힘차게 뻗은 붓글씨… 손바닥 주름도 선명한 ‘안중근 유묵’

    [경인 Pick] 힘차게 뻗은 붓글씨… 손바닥 주름도 선명한 ‘안중근 유묵’ 지면기사

    곧고 힘차게 뻗은 붓글씨에서 기개가 느껴진다. 누렇게 색이 바랜 명주천 위 글귀, ‘長歎一聲 先弔日本(장탄일성 선조일본)’. 글귀 왼편에는 손바닥 주름까지 보이는 선명한 손도장과 한자로 적힌 ‘동양지사 대한국인 안중근’ 글씨가 눈에 띈다. ‘큰 소리로 길게 탄식하며,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는 뜻인 안중근 의사의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이 지난 20일 대중에 처음 공개됐다. 경기도가 이날부터 내년 4월 5일까지 경기도박물관 기증실에서 여는 특별전 ‘동양지사, 안중근 - 통일이 독립이다’에서다. 안 의사가 순국한 시기인 191

  • [경인 Pick] 꺾이지 않는 환율이 쌓은 유학 장벽… 기러기 아빠들 곡소리

    [경인 Pick] 꺾이지 않는 환율이 쌓은 유학 장벽… 기러기 아빠들 곡소리 지면기사

    미국 유학과 어학연수가 고환율과 입국 장벽이라는 두 개의 벽에 가로막혔다. 정부의 환율 방어에도 원·달러 환율은 1천480원대를 재차 목전에 두고 있고 미국은 단기 방문객까지 입국 심사를 강화하며 유학 시장 전반에 부담을 키우고 있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에서 1천479.8원에 마감했다. 이른바 ‘계엄환율’로 불리는 1천480원선에 바짝 다가선 수준이다. 환율은 올해 내내 정치 불안과 정책 대응에 따라 급등락을 반복했지만 추세적인 하락 흐름은 만들지 못했다. 지난 4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 [경인 Pick] 내년 재보궐, 경인 최대 7곳… 6월 지선 ‘미니 총선’ 기대

    [경인 Pick] 내년 재보궐, 경인 최대 7곳… 6월 지선 ‘미니 총선’ 기대 지면기사

    내년 6·3 지방선거와 더불어 치러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미니 총선급으로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경기·인천지역에선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인천계양을 선거가 확정된 가운데, 현직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직 상실 위기에 놓인 안산갑·평택을 역시 재선거 가능성이 제기된다. 더불어민주당 양문석(안산갑) 의원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병진(평택을) 의원은 공직선거법, 부동산실명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각각 지난 7월과 8월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상태다. 여

  • [경인 Pick] 대응 차질에 반복된 폭설 대란

    [경인 Pick] 대응 차질에 반복된 폭설 대란 지면기사

    지난 4일 저녁 내린 눈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도로 정체가 빚어지는 등 교통대란이 있었다. 원인으로 민자도로 및 시·군 경계지역의 제설 미비가 지목됐는데, 다가오는 주말 또 한차례의 눈소식을 앞두고 경기도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내린 눈으로 서수원~의왕 도시고속화도로(과천~봉담 고속화도로), 의정부 장암지하차도, 남양주 국도46호선(호평터널 인근), 성남·광주 국도3호선(중원터널 인근) 등 4개 도로의 일부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가 발생했다. 일부 터널에서는 차량이

  • [경인 Pick] “토익보다 어려워”… 수능 ‘불영어’ 사태

    [경인 Pick] “토익보다 어려워”… 수능 ‘불영어’ 사태 지면기사

    ‘불영어’ 사태로 절대평가 폐지를 기조로 한 수능 영어과목 개편이 논의되면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주장하는 ‘수능영어 듣기평가 폐지’에 관심이 쏠린다. 경기도교육청은 올바른 언어소통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영어 말하기-듣기 결합 방식을 연구 중인데 현실화되면 자연스럽게 변별력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일각에서는 올해 수능 영어 듣기평가가 토익만큼 어렵다는 의견도 있어 임 교육감의 수능 영어듣기평가 폐지 추진이 힘을 받을 전망이다. 9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교육부는 문제 출제 과정을 철저하게 들

  • [경인 Pick] 조진웅 ‘소년범’ 논란 속… 보호관찰 정책 살펴보니

    [경인 Pick] 조진웅 ‘소년범’ 논란 속… 보호관찰 정책 살펴보니 지면기사

    배우 조진웅이 과거 소년범이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소년범의 재사회화를 향해 대중의 시선이 쏠린 가운데, 소년범의 교화를 지도하는 소년 보호관찰관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이달 5일 조 씨가 고등학생 시절 성남시 분당구에서 차를 훔치는 등 범죄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언론을 통해 제기됐다. 보도에 따르면 조씨는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조 씨는 범죄 관련 의혹을 일부 인정하고 은퇴를 발표했다. 이 사건으로 소년범의 사회 복귀 문제가 도마에 오르면서 범죄 교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목이

  • [경인 Pick] 군소정당들 ‘지방선거 생존 외침’… 현실 반영은 미지수

    [경인 Pick] 군소정당들 ‘지방선거 생존 외침’… 현실 반영은 미지수 지면기사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군소정당들이 양당 정치에서 탈피하기 위한 중대선거구제 확대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군소정당들 입장에서 지방선거 생존을 위한 외침으로 선거때마다 목소리 높여왔던 사안인데, 권력이 양당에 분산돼 있는 만큼 현실 반영으로 이어질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3일 조국혁신당·정의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경기도당은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정치개혁 연석회의’ 출범을 알렸다. 이들이 연석회의를 구성해 요구하는 것은 2인 선거구제 폐지 및 중대선거구제(3인 이상) 확대다. 또 지방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