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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 [경인 Pick] “출근 1시간 줄어” 경기 편하G만석… 홍보·증차는 과제

    [경인 Pick] “출근 1시간 줄어” 경기 편하G만석… 홍보·증차는 과제 지면기사

    12일 오전 7시30분께 안양시 농수산물시장 건너편 버스정류장.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진입로와 맞닿은 정류장에는 성남 분당 등으로 출근하기 위해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매일 출근길 자리 전쟁이 벌어진다는 버스들의 잔여 좌석은 도착 전부터 0석이었다. 이 버스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오전 8시는 넘어야 버스에 자리가 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정류장 한편에는 평소와 다른 대기줄이 하나 더 생겼다. 지난 8일 개통한 ‘경기 편하G버스(이하 편하G버스)’의 신규 노선인 ‘P9902’ 버스를 기다리는 줄이다. 편하G버스를 처

  • [경인 Pick] 핸들 잡은 운전기사, 폭행 앞에 ‘속수무책’

    [경인 Pick] 핸들 잡은 운전기사, 폭행 앞에 ‘속수무책’ 지면기사

    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 운전기사에게 폭행을 가하는 사건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일차적으로는 운전기사 보호를 위한 물리적 장치 등을 고안하고 장기적으로는 폭행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여 경각심을 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지난 2일 화성시 병점구의 한 도로를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 안에서 버스 운전기사에게 소화기를 휘두른 60대 남성(10월 4일 인터넷 보도)이 경찰에 붙잡혔다. 60대 A씨는 버스 안에 비치돼 있던 소화기를 들고 운전기사 B씨에게 다가가 소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만취 상태였으

  • [경인 Pick] 청약통장 가입자, 올해 경기·인천 11만명 이탈

    [경인 Pick] 청약통장 가입자, 올해 경기·인천 11만명 이탈 지면기사

    올해 들어 경인지역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11만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주택공급 가뭄과 고분양가, 대출규제로 무주택자들의 가장 대표적인 ‘내 집 마련’ 수단인 청약통장이 역설적으로 외면받고 있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월31일 기준 인천·경기지역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는 812만4천179명으로 집계됐다. 올1월 823만5천757명 대비 11만1천578명(1.35%) 줄었다. 전년동월(829만9천606명)과 비교하면 17만5천427명(2.11%) 감소했다. 올해 월별 가입자 현황을 보면 ▲1월

  • [경인 Pick] 조리 로봇 튀김기가 낸 ‘불’… 관리자 형사처벌·제조사 손배 가능

    [경인 Pick] 조리 로봇 튀김기가 낸 ‘불’… 관리자 형사처벌·제조사 손배 가능 지면기사

    ‘로봇이 불 내면 누가 처벌 받을까’. 22일 수원시 정자동에 소재한 한 초등학교 ‘거점형 튀김 지원실’에 가까워지니 매캐한 냄새가 남아있었다. 이곳에서는 지난 16일 대량 조리 중이던 로봇 튀김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학생 330명과 교직원 44명 등 370여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현장에 있던 조리사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0분여만에 불을 껐다. 불은 해당 조리 시설에서 인근 학교에 공급할 800명분의 돈가스를 튀기던 조리 로봇 튀김기에서 시작된

  • [경인 Pick] 10분 먹통에 1시간 연장… ‘눈치 지원’ 판깔아준 격

    [경인 Pick] 10분 먹통에 1시간 연장… ‘눈치 지원’ 판깔아준 격 지면기사

    수시 원서접수 마감을 앞두고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접수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며칠째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수시 원서접수 마감을 불과 10분 앞둔 오후 5시50분께 유웨이어플라이의 접수 시스템에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현재 전국의 대학 수시 접수는 유웨이와 진학사어플라이 두 곳이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 마비 상황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두 곳 업체의 마감시간을 1시간 연장했지만, 연장시간 접수한 수험생들이 노출된 경쟁률을 확인했다는 주장이 나오며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일부 대학이 6시 기준 경쟁률을 공개했기 때문에

  • [경인 Pick] 국비 증가에 ‘지방비 매칭’ 부담

    [경인 Pick] 국비 증가에 ‘지방비 매칭’ 부담 지면기사

    정부가 내년도 본예산에 전기자동차 보조금 관련 예산을 확대 편성하면서, 국비 증가분에 따라 보조금을 분담해야 하는 기초자치단체들의 재정 부담도 늘어날 전망이다. 중동 전쟁의 여파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전기차 구매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보조금의 국비 분담률을 높여 시·군의 재정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본예산안을 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내년 전기차 보조금 지원 물량을 올해 30만대에서 43만대로 43% 확대했다. 이에 따라 전기차 보급 사업 예산 역시 올해(1조6천114억원) 대비 32.8% 증

  • [경인 Pick]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가결… “예전 모습 되찾길” 변제 계획 첫발

    [경인 Pick]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가결… “예전 모습 되찾길” 변제 계획 첫발 지면기사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회생계획안 가결이라는 큰 산을 넘었다. 계획안대로 변제 수행이 시작되면 회생절차가 종료, 폐지 위기에서 벗어나는 만큼 지역주민이 염원하던 완전한 정상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일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는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결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를 열어 표결한 결과 회생계획안이 가결되자 이를 즉시 인가했다. 법원이 정식으로 회생계획안대로 변제를 수행할 것을 허용했다는 의미다. 회생계획 인가 결정은 선고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재판부는 이날 3시 무렵 회생담보권자와 회생채권자, 주주 등 조별로

  • [경인 Pick]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 복잡한 도심도 ‘척척’

    [경인 Pick]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 복잡한 도심도 ‘척척’ 지면기사

    “생각보다 주행이 편안하네요.” 지난 28일 오후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앞.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들이 운전석과 운전대가 없는 자율주행셔틀 ‘주야로 레벨4(Lv4)’에 탑승해 주행이 시작되자 가장 먼저 나온 말이다. 실제 차량과 보행자가 오가는 도심 도로에 들어선 ‘주야로 레벨4’는 시속 40㎞ 이내로 주행하며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고 신호에 맞춰 속도를 조절했다. 횡단보도 앞에서는 보행자의 움직임을 살피고,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이 나타나자 제동을 걸었다.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출발해 범계역과 내비산교 사거리 일

  • [경인 Pick] 사회로 향한 징검다리, 출소자 품어주는 ‘2평 희망’

    [경인 Pick] 사회로 향한 징검다리, 출소자 품어주는 ‘2평 희망’ 지면기사

    수감 중 발견한 편도암 수술을 마치고 퇴원과 동시에 가석방 상태가 된 A(54)씨는 대학병원 1층에서 멍하니 4시간 넘게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목에는 호흡용 관을 꽂아놓고, 출소하면서 가지고 나온 짐꾸러미를 든 상태였다. A씨는 아내와는 이혼한 지 20년이 지났고, 호적상 유일한 가족인 딸과도 그 이후로는 연락이 닿지 않아 도움을 구할 사람이 없었다. 심지어 그는 이혼 후 캐나다로 출국해 13년 동안 살다 2017년 한국으로 들어오고 2019년부터 수감됐으니, 한국에 연락할 만한 사람이 있을리 만무했다. 간신히 보호관찰소를 떠올려

  • [경인 Pick] 지방 혜택 큰데… 전기료 차등제 인천·경기지역 산업계 ‘반발’

    [경인 Pick] 지방 혜택 큰데… 전기료 차등제 인천·경기지역 산업계 ‘반발’ 지면기사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초안이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인천과 경기 지역 산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기후부)는 전국을 ▲수도권 북부(서울 북부, 인천, 경기 김포·파주·시흥·부천 등) ▲수도권 남부(서울 남부, 경기 남부) ▲중부권(강원·충청·대전·세종) ▲남부권(전라·경상·대구·부산·울산) 등 4개 권역으로 세분화하는 내용의 산업용 전기요금 지역별 차등안(개편안)을 마련했다. 기후부는 지난 12일 주요 기업·경기단체 등과 진행한 비공개 간담회에서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개편안을 보면

  • [경인 Pick] 화성 농업기술센터서 ‘을지훈련’

    [경인 Pick] 화성 농업기술센터서 ‘을지훈련’ 지면기사

    인질범을 제압하기 위해 경찰특공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다. 곧이어 대테러장비인 섬광탄을 발사했고, 강한 섬광이 발생하더니 일순간 굉음이 귀를 때렸다. 근거리에 있던 인질범은 힘을 잃고 쓰러졌다. 19일 오후 3시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선 한바탕 대테러진압 훈련이 펼쳐졌다. 경기도에서 펼쳐진 을지훈련의 일환이었다. 훈련참가자들은 북한 피난민을 인질범으로 상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인질범은 임시 집결소인 생활동에 머물며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동요했다. 경찰이 다른 피난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통을 시도했으나 그는 현장 구호 인력을 상대

  • [경인 Pick] 폐주유소를 편의점으로… “카페 찾다가 들렸는데 신선”

    [경인 Pick] 폐주유소를 편의점으로… “카페 찾다가 들렸는데 신선” 지면기사

    고유가 장기화와 전기차 보급 확대가 맞물리며 수익성 악화로 문을 닫는 경기도 주유소(2025년 6월13일자 9면보도)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철거에도 1억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 흉물로 방치된 폐주유소가 적지 않은 가운데,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도내에서 독특한 실험을 시작했다. 폐주유소를 편의점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18일 포천시 소흘읍 소흘IC 인근. 지난해 말까지 SK에너지 상표를 달고 운영했던 주유소가 CU 편의점으로 바뀌어있었다. 주유 공간 위를 덮는 지붕 캐노피는 그대로 살려 멀리서도 CU의 상징색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