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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녀배구 양강 구도… 못말리는 ‘인천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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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녀배구 양강 구도… 못말리는 ‘인천남매’ 지면기사

    흥국생명, 구단 최다 14연승 ‘눈앞’ 일정이 문제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추격 속도’ 주간 2경기 치러 2024~2025 V리그가 3라운드로 돌입한 가운데, 남녀부 모두 ‘양강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 특히 여자부는 1라운드 후반부터 2라운드 중반까지 5연승을 내달린 화성 IBK기업은행(승점 22)에 의해 일시적으로 ‘3강 구도’가 만들어지기도 했으나, 이내 올 시즌 무패를 달리는 인천 흥국생명(승점 34)과 수원 현대건설(승점 30) 체제로 재편됐다. 현대건설에 비해 1경기를 덜 치른 흥국생명은 이번주 2연전을 벌인다. 10일

  • 김연경, V리그 1R 이어 2R도 MVP… 남녀부 모두 동일 선정은 ‘리그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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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경, V리그 1R 이어 2R도 MVP… 남녀부 모두 동일 선정은 ‘리그 처음’ 지면기사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의 아웃사이드 히터 김연경(36)이 2024~2025 V리그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연경은 기자단 투표 31표 중 25표(빅토리아 2표, 정윤주·모마 각 1표, 기권 2표)를 받았다. 그는 화성 IBK기업은행의 빅토리아(158점)에 이어 득점 2위(123점)에 올라 있으며, 공격 1위(성공률 51.94%), 서브 6위(세트당 0.3개) 등 각종 지표 대부분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새겼다. 김연경은 팀이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까지 전승을 달성하며 개막 12연승을 질주하는 데 앞장섰다.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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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분간 떠돌이’ KB손해보험, 14일 안산행 지면기사

    프로배구 의정부 KB손해보험이 오는 14일 홈 경기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치를 계획이다. KB손해보험 구단은 7일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14일 현대캐피탈의 홈 경기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치른다”고 밝혔다. 앞서 KB손해보험은 지난 수도권 폭설로 홈 구장인 의정부체육관이 폐쇄되면서 홈 경기장을 찾는데 집중해왔다. 내년 6월까지 의정부체육관은 보완 공사가 예정돼 있어 KB손해보험은 2024~2025시즌을 이곳에서 치를 수 없다. 이에 KB손해보험은 지난 1일 OK저축은행과의 홈경기를 대한항공의 홈구장인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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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 한전 마테우스, 13일 첫 경기 지면기사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의 새 외국인 선수 마테우스 크라우척(등록명 마테우스)이 오는 1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프로배구 안산 OK저축은행과 홈 경기에 첫 출전한다.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은 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대한항공과 홈 경기를 앞두고 “마테우스는 6일 입국해 7일부터 팀 훈련을 시작했다”며 “현재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을 기다리는 중이며 13일 OK저축은행전부터 정상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 감독은 “마테우스는 최근 실전 경기를 치르지 못해 웨이트 훈련 등 부상 방지를 위

  • 박준영 ‘버저비터’ kt 2연승… 높이로 KCC 압도 60-58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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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영 ‘버저비터’ kt 2연승… 높이로 KCC 압도 60-58 승 지면기사

    소노는 SK에 81-92로 져 ‘9연패 수렁’ 프로농구 수원 kt가 디펜딩 챔피언 부산 KCC를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kt는 8일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박준영의 종료 버저비터에 힘입어 KCC를 60-58로 제압했다. 이로써 kt는 2연승과 함께 10승6패가 됐고, KCC는 7승7패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는 공격 리바운드에서 앞선 kt가 돋보였다. kt는 무려 22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 10개에 그친 KCC를 높이에서 압도했다. 박준영이 리바운드 10개 가운데 8개를 공

  • 대한항공, 전력 빠진 한전 잡기 ‘식은 죽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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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전력 빠진 한전 잡기 ‘식은 죽 먹기’ 지면기사

    막심 19득점 가볍게 이겨… 선두 맹추격 2위 현대건설, 기업은행 잡고 ‘서열 정리’ 남자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수원 한국전력을 제압하고 선두를 맹추격했다. 대한항공은 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국내 선수들로만 나선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0(25-16 25-23 25-20)으로 꺾었다. 9승(4패)째를 올린 대한항공은 승점 28을 만들며 1위 현대캐피탈(승점 29)을 승점 1 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2연승이 마감된 한국전력(승점 16·7승6패)은 5위를 유지했다. 외국인 선수의 유무와

  • ‘퀸 연경’ V리그 역대 베스트7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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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 연경’ V리그 역대 베스트7 예약 지면기사

    올시즌 올스타 남녀 통틀어 ‘최다 득표’ 9일까지 투표 내년 1월 4일 트로피 전달 2024~2025 V리그 올스타 팬 투표에서 남녀부 통틀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김연경(인천 흥국생명)이 역대 베스트7에서 얼마만큼의 표를 받아 선정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리그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V리그 남녀부 베스트7(아웃사이드 히터·미들 블로커 각 2명, 세터·아포짓 스파이커·리베로 각 1명)을 뽑기 위해 9일까지 투표를 진행한다. 역대 베스트7은 온라인 팬 투표(25%)와 역대 감독 및 선수(25%), 언론사 및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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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한국전력, 브라질 출신 마테우스 영입키로 지면기사

    남자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등록명 엘리안)를 대체할 외국인 선수를 확정했다. 한국전력은 5일 V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는 브라질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 마테우스 크라우척을 영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마테우스가 이날 입국해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이상이 없으면 한국배구연맹(KOVO)을 통해 공시할 예정이다. 엘리안의 부상으로 새 외국인 선수를 물색했던 한국전력은 나이지리아 출신의 오포라 이츠추쿠를 데려왔으나 신체검사에서 어깨 부상이 발견돼 계약을 포기했다. 마테우스는 2019

  • KB손해보험 대체구장, 경민대 ‘낙점’… 현장 점검 토대로 대학과 협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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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손해보험 대체구장, 경민대 ‘낙점’… 현장 점검 토대로 대학과 협의 나서 지면기사

    폭설로 홈구장 폐쇄까지 겪었던 남자 프로배구 의정부 KB손해보험이 새로운 홈 경기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한국배구연맹(KOVO)과 KB손해보험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의정부 경민대 체육관을 방문해 대체 홈구장 사용 여부를 현장 점검한 결과 ‘가능하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연맹은 코트 규격과 관중석, 전광판, 천장 높이, 조명, 실내 온도, 경기 중계를 위한 광케이블 설치 가능 여부 등 프로 경기에 필요한 조건을 모두 점검했다. 또 직접 가져간 네트를 설치해 실제 경기가 진행될 때의 상황까지 체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맹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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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생명,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 출시 지면기사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창단 첫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을 출시했다. 흥국생명은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을 홈과 어웨이, 리베로까지 3가지 버전으로 출시한다. 흥국생명의 대표 색상인 마젠타 핑크 바탕으로 겨울 밤하늘의 별빛과 크리스마스 트리, 눈꽃을 모티브로 한 동화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5일 홈에서 열린 화성 IBK기업은행전에서 첫선을 보인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은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현장 구매할 수 있었으며, 9일부터는 한국배구연맹(KOVO)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