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사의 신-객주 2015' 첫방 시청률 6.9% /SM C&C 제공
'사극 어벤저스'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던 '객주'가 동시간대 3위로 출발했다.

2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는 전국기준 시청률 6.9%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어셈블리' 마지막회가 기록한 시청률 4.9% 보다 2.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소설가 김주영의 '객주'를 원작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장혁 분)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장혁과 김민정이 주연을 맡았으며, 첫회에서는 아역 배우들이 등장해 인물들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용팔이'는 시청률 20.0%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MBC '그녀는 예뻤다'는 시청률 8.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