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신안군 섬마을 성폭행 사건 피해 20대 여교사의 신상털기를 시도한 일베 회원 등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신안 사건 피해자의 인터넷 '신상털기'를 시도한 극우사이트 일간베스트 회원 등 5명에 대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에 의해 신안 사건 피해자로 잘못 지목된 교사 A씨가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실제 피해자가 아니라 엉뚱한 교사의 신상정보를 퍼 나른 것으로 나타났다. 신안 사건 피해자가 기간제 교사라는 틀린 정보를 토대로 학교 홈페이지에 있던 A씨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 일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최근 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이 사건을 일선 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내려보내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신안 사건 피해자의 인터넷 '신상털기'를 시도한 극우사이트 일간베스트 회원 등 5명에 대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에 의해 신안 사건 피해자로 잘못 지목된 교사 A씨가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실제 피해자가 아니라 엉뚱한 교사의 신상정보를 퍼 나른 것으로 나타났다. 신안 사건 피해자가 기간제 교사라는 틀린 정보를 토대로 학교 홈페이지에 있던 A씨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 일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최근 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이 사건을 일선 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내려보내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