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유형에 따라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성장 유망한 서비스업을 ①문화·콘텐츠 ②보건·의료 ③교육, ④소프트웨어 ⑤물류 ⑥관광 ⑦R&D·지식 ⑧환경·사업서비스 등 8개 유형으로 구분하고 유형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평가시스템을 적용해 제조업 수준의 보증을 지원한다.

특히 이들 8개 서비스 유형 중 미래 성장성과 고용 창출능력이 높은 서비스 선도기업은 'BEST서비스기업'으로 선정, 3년간 최대 30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육미숙 신용보증기금 경기창조금융센터 팀장은 "'BEST 서비스기업으로 선정되면 보증한도를 우대받고 보증료 0.5%p 차감, 보증비율 90% 등의 혜택을 적용받아 기업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