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십시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어깨띠를 두르고 밝은 미소로 민원인들에게 인사를 하는 직원들의 태도는 진지하기만 하다.

부천시 오정구는 시민들에게 편안하게 관공서를 찾을 수 있는 구청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정구는 지난달 25일부터 전직원을 2인1조로 편성, 「발로뛰며 도운 민원 행정신뢰 돌아온다」,「미소로써 정성을 다해 모시겠습니다」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민원봉사실 현관문에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은 왼쪽 가슴에 「고객만족의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표찰을 이름표와 함께 가슴에 달고 민원인을 일어서서 맞이하는등 행정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시민들은 『현관문을 들어설때 공무원들이 인사하며 반갑게 맞이하니 즐겁다』며 『이런 친절행정이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富川=裵鍾錫기자·b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