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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오후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설치된 '관내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들이 보관 중인 사전투표함을 실시간 모니터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최종 투표율이 11.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천247만9천710명 가운데 497만902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국회의원 총선거 당시 사전투표 첫날 최종 투표율이 5.45%, 2014년 6월 지방선거 때 4.75%에 그쳤던 것에 비교하면 2배 이상으로 상승했다.

첫날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전남이 16.76%로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9.67%에 그쳤다.

경기지역은 10.9%, 인천지역은10.45%로 나타났다.

지난해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최종 12.2%, 2014년 지방선거 때는 11.5%였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