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과 동반 사퇴를 시사했다.
이용수 위원장은 14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내일 축구협회 기술위원회에서 대표팀에 변화를 주고 나서 사의를 표명할 생각"이라며 "아직 사의를 밝히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슈틸리케 감독을 선임한 이 위원장은 올해 3월 중국과의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0-1 패배라는 '창사 참사' 후에도 슈틸리케 감독을 유임시킨 바 있다.
앞서 이 위원장은 같은 날 카타르에 2-3으로 패한 뒤 귀국 인터뷰에서 "지금은 대표팀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 의사를 밝혔다.
한편 축구협회는 15일 오후 2시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기술위원회 회의를 열어 슈틸리케 감독의 거취를 논의할 예정이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이용수 위원장은 14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내일 축구협회 기술위원회에서 대표팀에 변화를 주고 나서 사의를 표명할 생각"이라며 "아직 사의를 밝히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슈틸리케 감독을 선임한 이 위원장은 올해 3월 중국과의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0-1 패배라는 '창사 참사' 후에도 슈틸리케 감독을 유임시킨 바 있다.
앞서 이 위원장은 같은 날 카타르에 2-3으로 패한 뒤 귀국 인터뷰에서 "지금은 대표팀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 의사를 밝혔다.
한편 축구협회는 15일 오후 2시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기술위원회 회의를 열어 슈틸리케 감독의 거취를 논의할 예정이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