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운대학교와 도화기계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3일 청운대 총장실에서 선취업 후진학제도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상렬 청운대 총장과 김성진 도화기계공고 교장은 이날 협약식을 갖고 ▲선취업-후진학제도 지원 및 공동사업 추진 ▲도화기계공고 학생의 청운대학교 산업체 위탁교육 입학 시 장학지원 ▲우수인력양성을 위한 교수 인적자원 상호교류 ▲양 기관 관련 시설의 공동 활용 등을 위해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도화기계공고 취업기업과의 맞춤형 교육과 청운대의 특성화 실무교육중심 체제를 서로 연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창의적 전문성이 강화한 산학협력분야 교육여건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 유일의 산업대학교인 청운대 인천캠퍼스는 직장인 정규학사 학위과정 야간과정을 개설해 현재 25개 학과에서 1천40여명의 직장인에게 4년제 학위과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