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0301000190200009191.jpg
쌈마이웨이 황복희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방송 캡처

'쌈 마이웨이' 진희경의 정체가 또 다시 미궁에 빠졌다.

3일 방송된 KBS2 '쌈 마이웨이'에서는 설희(송하윤 분)의 엄마 금복(이정은 분)이 남일빌라를 방문했다가 황복희(진희경 분)과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금복을 통해 황복희가 남일빌라에 살고 있는 것을 알게 된 동만(박서준 분)의 부모와 애라(김지원 분)의 부친은 경악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애라와 동만은 라식 수술 후 어지러워하는 황복희를 방까지 데려다 줬다.

황복희의 방에서 어린 아기와 함께 찍은 황복희의 과거 사진을 본 애라는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고 말해 황복희를 긴장케 했다.

남일(곽시양 분)은 황복희의 건강을 걱정하며 "걔 생각만 그만해라. 자꾸 그럼 나 삐뚤어지고 싶다. 진짜 남일이는 남일 빌라에 있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