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한인후손 초청직업연수 사진

오산대학교(총장·정영선)는 5일 교내 본관 대회의실에서 멕시코·쿠바 한인 후손 초청직업연수를 개최했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오산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연수 개회식에는 재외동포재단 주철기 이사장을 비롯, 외교부 김학재 국장 등 주최측 관계자들과 오산대학교 정영선 총장, 산학협력단 이광수 단장 등 처장단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한-중미 국가 간 교류 활성화 및 뷰티 디자인 전문기술 전수를 통한 최고의 뷰티 전문가 양성, 멕시코·쿠바 한인 후손들의 안정적 사회 진출 지원 및 경제적 자립기반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기간은 5일부터 9월 27일까지 3개월 합숙으로 오산대학교에서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전공 교육(헤어 기초·심화, 네일 아트 기초),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산업체 현장학습, 봉사활동 등으로 이뤄진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