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101000722000034811.jpg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11일 오후 공산관 대회의실에서 교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신종우 교수(신한대학교 치기공과 교수, 3D 프린터 융합 연구소 소장)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 대학교육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매년 교원의 강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의 교수법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가속화에 따른 대학교육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교수자의 자세와 교수학습 기법에 대해 약 3시간 동안 논의했다.

신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교수자의 자세,4차 산업혁명 시대 학습자의 특성에 적합한 교수학습 기법,다양한 매체 활용 기법,유튜브를 활용한 플립 러닝 방법 ,온라인 강의 제작 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빠르게 진행되는 시점에서 과거의 교수방법으로는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과 어우러지기 어렵다. 시대 변화에 따른 인재상의 변화에 따라 교수법도 달라져야하며, 학생과 소통하는 양방향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교수법이 요구 된다."고 말했다.

또한 "교수자 스스로 다양한 강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하고, 이를 활용해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과 같은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미진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교수와 학생 간의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강동대학교만의 파워 스마트 러닝을 활성화"시킬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