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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학교 류정윤 총장(사진 가운데)이 LINC+ 사업단 동판을 수여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동대 제공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지난 12일 충남대학교에서 박춘란 교육부 차관과 대학 관계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강동대학교를 포함한 총 134개 사업단(일반대 75개교, 전문대 59개교)이 참석하여 LINC+ 사업단 동판 수여식과 우수 대학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LINC+ 사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해 지역 산업의 혁신을 지원하고, 산업 수요에 맞춰 현장적응력이 높은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문대학에 888억을 지원하는 최대 규모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이다.

강동대는 5년간 총 74억을 지원받는다.

강동대학교 LINC+ 사업단은 7개 학과(전기전자과, 패션생활디자인과, 리빙·주얼리디자인과, 건축과, 호텔외식서비스과, 호텔조리제빵과, 경찰행정과)와 35개 산업체 간의 140명 규모 채용 약정을 체결하였다. 학생들은 1학년 공동 교육과정 및 2학년 사회맞춤형 교육을 이수하고, 졸업 후 산업체로 취업하는 취업보장을 받게 된다.

강동대학교 류정윤 총장은 "이번 LINC+ 사업을 통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육 투자를 늘리고 있다.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여 청년 취업 성공과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대는 지난 2015년'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 2016년'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선정에 이어 2017년'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까지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중부내륙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