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홀지역아동센터 지원

오산 럭셔리호텔 남순심 대표는 지난 24일 오산 매홀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을 위해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남 대표는 지난해 12월 경기남부사회복지회관이 주관한 '사랑의 난방텐트' 전달식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사업을 실천해 왔다.

2015년 개소한 매홀지역아동센터는 오산시 수청동 다세대 주택과 영구임대주택 밀집 지역에 자리 잡고 있으며, 다문화 아이들이 70%를 차지할 정도로 주위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다.

평소 김정수(사단법인 오산시호남연합회장) 사랑의 난방텐트 전 후원회장과 친분이 있는 남 대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실천한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싶다"고 전했다.

김 전 회장은 "남 대표처럼 사랑의 난방텐트에 참여하는 기업 및 후원자가 계속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