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술 행사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올해로 3회째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 그리기대회'를 개최한 김성기(사진) 가평군수의 당찬 각오다.
그가 바라보는 대회에는 다름 아닌 '희망'이 함께한다. 대회가 미술 동량의 등용문이 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연환경 보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며,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그리기 대회로 발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담고 있다.
김 군수는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 창조도시 가평에서 매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기쁘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참여가 늘어나 다음 해에는 더 큰 기대를 걸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회는 경기도 및 전국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미술 인재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행사로, 한국미술의 대들보가 될 수 있는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