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물 사랑 사생대회

  • [가평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 그리기대회']이모저모

    [가평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 그리기대회']이모저모 지면기사

    ■민화전·공예·드론 '풍성한 볼거리'○…올해 8회를 맞은 가평군 평생교육 어울림 큰잔치가 열린 자라섬 행사장은 각 읍면에서 참가한 주민과 청소년들로 이른 아침부터 북새통. 이번 '행사의 꽃'이라 불리는 평생학습마을을 대표한 22개 팀도 이날 선보일 프로그램 준비로 분주. 덕분에 행사장은 바리스타, 공예, 드론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시화전, 공예품 전시, 민화전시 등 볼거리로 풍성. 특히 각종 체험 부스는 눈요기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방문객들이 대만족. 이날 행사에 소개된 모든 프로그램은 평생학습마을이 그동안 진행한 각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물로서 참가 팀들은 대단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가을하늘 아래 북한강 '수려한 경치'○…이날 열린 '제4회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 그리기대회'가 인기를 끄는 것은 "북한 강변의 수려한 경치가 크게 한 몫하고 있다"며 대회 관계자들이 입을 모아 자랑. 특히나 이날 청명한 가을 하늘과 북한강이 멋진 조화를 이뤄 참가자들의 열정을 자극. 학생들을 인솔한 일부 교사들은 탄성을 자아내며 제자들의 의욕을 북돋우기도. 대회 시작 1시간이 지나자 참가자들의 손놀림이 바빠지며 도화지에는 맑은 강물과 푸른 숲으로 둘러싸인 자라섬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 참가 학생은 "맑은 공기와 환경 속에서 자연을 그려보니 입시 스트레스가 풀리고, 자연의 소중함이 피부로 더 크게 와 닿았다"며 "기회가 되면 다음 대회 역시 친구, 가족들과 함께 참가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기도.■골든벨·뮤지컬 '독서의 계절' 맞이○…이날 행사에서는 제5회 도서관 책 잔치 온꿈누리 행사도 열려 가을 독서감성을 자극. 행사장인 인라인스케이트장에는 도레미 뮤지컬, 독서 골든벨, 전시회, 작은 도서관 등 13개나 되는 체험관이 마련돼 참가자들은 다양한 독서체험을 만끽. 책에 관한 퀴즈를 푸는 독서 골든벨에는 자타공인 '독서왕'들이 대거 참가, 독서 실력을 뽐내며 최종까지 치열한 경합을

  • [가평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 그리기대회']인터뷰|김성기 가평군수

    [가평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 그리기대회']인터뷰|김성기 가평군수 지면기사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 그리기대회'를 개최한 김성기(사진) 가평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천 명이 넘는 학생 등이 가평 자라섬을 찾았다"며 "한국미술의 대들보를 발견하는 대회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며 대회 성장에 대해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해마다 커지는 인기를 몸소 느끼고 있는 김성기 군수가 이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김 군수는 "올해도 아름다운 가평 자라섬과 북한강 변의 뛰어난 자연환경, 그리고 우리 물의 소중함을 화폭에 옮겨 담은 학생들의 실력은 미술 인재의 등용문이 되고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그리기 대회로 발전할 수 있는 기대를 걸게 한다"며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희망찬 미래는 교육에 있다는 신념으로 끊임없이 소통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교육도시 가평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재반

  • [가평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 그리기대회']초록병풍 사이 펼친 도화지, 동심으로 푸르게 물든 자연

    [가평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 그리기대회']초록병풍 사이 펼친 도화지, 동심으로 푸르게 물든 자연 지면기사

    자라섬 잔디광장 일대 유치부~고등부 수백여명 '환경의 소중함' 화폭에 담아도서관책잔치 등 어우러져 호응… 경인일보·가평군 홈피 12일 수상자 발표'제4회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 그리기대회'가 지난 29일 가평군 자라섬 잔디광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북한 강변의 빼어난 자연환경과 우리 물의 소중함을 화폭에 담는 이번 대회는 가평군이 주최하고 경인일보가 주관했다. 지난 8월부터 인터넷 접수를 통해 500여 명이 참가를 희망하는 등 큰 관심을 끈 대회는 당일 현장 접수에서도 300여 명이 추가로 참가 접수를 마치며 해마다 커지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2018 평생교육 어울림 큰잔치', '제5회 도서관 책 잔치 온꿈누리'와 함께 펼쳐져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과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현도 부군수, 송기욱 군의회 의장, 최정용 부의장, 최기호·배영식·강민숙 의원, 이병덕 교육장, 김경호 도의원, 김만종 문화원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 김정숙 사무처장, 한국미술협회 정충미 가평지부장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유치부와 초·중·고등부로 나눠 자웅을 겨룬 학생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각자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도화지에 집중했다. 대회가 시작되자 자연을 담아내는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손놀림이 빨라지고, 형형색색의 색을 입혀 자연을 표현하는 붓 놀림이 세밀해지자 행사장은 금세 학생들의 열정과 열기로 가득 채워졌다. 대회 시작과 함께 이내 학생들의 도화지에는 자라섬을 둘러싼 강물과 산세가 수놓아졌다. 잔디광장에 마련된 대회장소 이외에도 자라섬 곳곳이 그림을 그리는 학생 등으로 북적이며 활기가 넘쳐났다.강현도 부군수는 "학생들은 청정 가평의 좋은 자연환경을 한 폭의 그림에 담게 될 것"이라며 "이 대회를 통해 학생은 물론 시민들이 자연보존의 중요성을 알고, 이를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수상 결과는 오는 12일 가평군 홈페이지(www.gp.go.kr)와 경인일보 지면을

  • [화보]2018 가평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 그리기대회

    [화보]2018 가평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 그리기대회

    29일 오전 가평 자람섬에서 열린 '제4회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 그리기 대회' 참가자들이 줄지어 도화지를 받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29일 오전 가평 자람섬에서 열린 '제4회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 그리기 대회' 참가자들이 줄지어 도화지를 받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29일 오전 가평 자람섬에서 열린 '제4회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 그리기 대회' 참가자들이 줄지어 도화지를 받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29일 오전 가평 자람섬에서 열린 '제4회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 그리기 대회' 참가자들이 줄지어 도화지를 받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29일 오전 가평 자람섬에서 열린 '제4회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 그리기 대회' 참가자들이 줄지어 도화지를 받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29일 오전 가평 자람섬에서 열린 '제4회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 그리기 대회' 참가자들이 줄지어 도화지를 받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29일 오전 가평 자람섬에서 열린 '제4회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 그리기 대회' 참가자들이 줄지어 도화지를 받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29일 오전 가평 자람섬에서 열린 '제4회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 그리기 대회' 참가자들이 줄지어 도화지를 받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제4회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그림 그리기대회./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제4회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그림 그리기대회./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제4회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그림 그리기대회./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제4회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그림 그리기대회./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제4회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그림 그리기대회./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제4회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그림 그리기대회

  • [제6회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사생대회]이모저모 지면기사

    ■잠시 '가출한' 아이들 무사히 부모품에○… 오랜만에 미세먼지 없고 쾌청한 날씨를 맞은 참가자와 그 가족들. 들뜬 기분 탓인지 각자 여유를 즐기다 곳곳에서 엇갈리는 일이 발생. 부모를 잃어버린 학생들은 당황하지 않고 운영석을 찾아와 부모를 찾아달라고 셀프 미아 신청. 주최측은 미아 안내방송이나 참가접수 당시 받은 연락처를 통해 부모와 상봉을 주선. 이날 6세, 9세 남매를 잃어버렸던 학부모 A씨는 "화장실 다녀온 사이 길이 엇갈렸다. 하늘이 노래졌는데 운영진에서 아이를 찾아줬다"며 감사함을 표시.■형형색색 펼쳐진 텐트마저 '한폭 그림'○… 쏟아지는 햇볕과 강력한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 등장한 100여 개의 텐트들로 간이 텐트촌이 형성. 참가자들은 텐트 속에서 그림을 그리며, 가족들과 화목도 도모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 멀리 부산에서 참가한 가족들도 "전날 도착해 피곤했는데 텐트에서 아이들과 그림을 그리니 피곤도 날아가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화기애애.한편 주최 측은 야외활동 시 감염될 수 있는 전염병 예방을 위해 제초작업과 함께 청소 및 위생 관리 등 사전 행사준비에 열중.■다양한 체험부스 즐기며 '재능 뽐내기'○… 부대행사로 마련된 다양한 체험부스도 눈길. 알록달록 색모래그림, 도자기 만들기, 레고팔찌만들기, 부채만들기, 손수건만들기, 나만의 보석만들기, 캐리커쳐그리기 등에 인파가 몰려 북새통. 의정부에서 왔다는 학부모 김연심(45)씨는 "오늘부터 5일간 학교장 재량 봄방학을 맞아 아이에게 어떤 추억을 만들어줘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며 "그런데 이곳에서 그림대회도 참가하고 여러 체험프로그램도 할 수 있어 모처럼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고 만족.

  • [제6회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사생대회]인터뷰|정규철 NH농협 남양주시지부장

    [제6회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사생대회]인터뷰|정규철 NH농협 남양주시지부장 지면기사

    "사생대회는 아이들과 온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사생대회의 든든한 후원자인 NH농협 남양주시지부 정규철(사진) 지부장은 길게 줄을 선 아이들에게 도화지와 빵을 나눠주며 "사생대회가 계속되기를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역사회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의 손길을 나누고 있는 농협 남양주시지부는 이날 수천 개의 빵을 제공하면서 직원들이 나서 자원봉사 활동까지 펼쳤다.정 지부장은 "사생대회가 가족단위 참가자가 주류를 이루듯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나눠주는 행사로 정착했다"면서 "맑은 물의 소중함을 이어나가듯 농협 남양주시지부도 적극적인 후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행사에 많이 참석하고 있지만 전국학생 사생대회에 참석해 느끼는 의미는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취재반

  • [제6회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사생대회]인터뷰|이석우 남양주시장

    [제6회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사생대회]인터뷰|이석우 남양주시장 지면기사

    "물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그림에 담으며 맑은 물의 도시 남양주에 대한 추억도 함께 기억할 것으로 기대합니다."이석우(사진) 남양주시장은 "얼마 전에 방문했던 인도와 호주를 서로 비교하며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 사생대회가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등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대표적인 행사로 우뚝 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가족들에게는 즐거운 추억과 함께 물과 환경, 그리고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와 함께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면서 "모든 참가자가 물 사랑 마음을 깨닫는 동시에 갖고 있는 재능을 발휘하고 좋은 결과도 얻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사생대회 참가자들에게 직접 도화지와 빵을 건네면서 시민들과 환경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소통의 모습을 보여줬다. /취재반

  • [제6회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사생대회]물처럼 투명하고 깨끗하게… 자연 벗 삼아 그려낸 동심

    [제6회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사생대회]물처럼 투명하고 깨끗하게… 자연 벗 삼아 그려낸 동심 지면기사

    남양주시 후원·경인일보 주최, 삼패한강시민공원서 학생·학부모 8천여명 참여강원·대전·충남 등 각지서 모여 전국대회로 자리매김 "환경보호 정신 일깨웠으면"'2018 제6회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사생대회'가 지난 19일 남양주시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이석우 남양주시장, 정규철 NH농협 남양주시지부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학생·학부모 8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맑은 물 사랑 전국 학생 사생대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더불어 환경 보호의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돼 남양주·광주·구리·양평·여주·하남 등 팔당 수계지역을 비롯해 서울·인천·수원 등 수도권 학생과 강원, 대전, 충남, 충북 등 전국 각지의 초·중학생이 대거 참석하는 등 전국대회로 자리매김했다. 김화양 대표이사 사장은 "미래사회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경치 좋은 이곳 남양주에서 환경보호 정신을 일깨우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참가자들의 작품은 (사)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 등 전문가들의 엄중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발해 국회의장상·환경부장관상·경기도지사상·경기도교육감상·한강유역환경청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취재반▲ 취재반 =김규식 동북부권 취재본부장, 이종우 부국장, 이윤희 부장, 문성호 차장 (이상 지역사회부), 김종택 사진부장(사진부)도자기체험 부스에서 한 어린이가 도자기를 빚고 있다.지난 19일 남양주시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18 제6회 맑은물 사랑 전국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텐트, 천막 아래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 [화보]'2018 제6회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 사생대회'

    [화보]'2018 제6회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 사생대회'

    19일 남양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18 맑은물사랑 전국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캔버스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19일 남양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18 맑은물사랑 전국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캔버스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19일 남양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18 맑은물사랑 전국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캔버스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19일 남양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18 맑은물사랑 전국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캔버스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19일 남양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18 맑은물사랑 전국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캔버스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19일 남양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18 맑은물사랑 전국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텐트, 천막아래 등에 자리를 잡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19일 남양주시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경인일보가 주최한 '2018 제6회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 사생대회'가 열렸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19일 남양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18 맑은물사랑 전국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텐트, 천막아래 등에 자리를 잡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19일 남양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18 맑은물사랑 전국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텐트, 천막아래 등에 자리를 잡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19일 남양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18 맑은물사랑 전국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텐트, 천막아래 등에 자리를

  • [가평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그리기']형형색색 대자연 희망으로 물들인 '미래화가 붓터치'

    [가평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그리기']형형색색 대자연 희망으로 물들인 '미래화가 붓터치' 지면기사

    '제3회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 그리기대회'가 지난달 30일 가평군 자라섬 잔디광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북한 강변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우리 물의 소중함을 화폭에 담는 이번 대회는 가평군이 주최하고 경인일보가 주관했다.지난 8월부터 인터넷 접수를 통해 800여 명이 참가를 희망하는 등 큰 관심을 끈 대회는 당일 현장 접수에서도 600여명이 추가로 참가 접수를 마치며 해마다 커지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특히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2017 평생교육 어울림 큰잔치', '제4회 도서관 책 잔치 온꿈누리'와 함께 펼쳐져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과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 최기호 군의회 부의장, 오구환 도의원, 이병덕 교육장, 백병선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조규용 축협조합장, 장기명 산림조합장, 김화양 경인일보 사장, 한국미술협회 최길순 경기도지회장, 정충미 가평지부장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등 2천500여명이 참석했다.수려한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그림 실력을 맘껏 뽐냈다. 유치부와 초·중·고등부로 나뉜 학생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각자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도화지에 집중했다. 자연을 담아내는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손 놀림이 빨라지고, 형형색색의 색을 입혀 자연을 표현하는 붓 놀림이 세밀해지자 행사장은 금세 학생들의 열정과 열기로 가득 채워졌다.1시간 가량이 지나자 학생들의 도화지에는 자라섬을 둘러싼 강물과 산세가 수놓아졌고, 우리 땅과 물의 소중함과 보존의 필요성이 표현됐다.박범수(18·마석고 2년)군은 "맑은 공기와 환경 속에서 자연을 그려보니 입시 스트레스가 풀리고, 자연의 소중함이 피부로 더 크게 와 닿았다"며 "기회가 되면 다음 대회 역시 친구들·가족들과 함께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김성기 군수는 "학생들은 이날 대회를 통해 좋은 자연환경을 한 폭의 그림에 담게 될 것"이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연보존의 중요성을 알고, 이를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회 수상 결과는 오는 17일 가평군

  • [가평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그리기']인터뷰|김성기 가평군수

    [가평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그리기']인터뷰|김성기 가평군수 지면기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술 행사로 발전시키겠습니다."올해로 3회째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 그리기대회'를 개최한 김성기(사진) 가평군수의 당찬 각오다.그가 바라보는 대회에는 다름 아닌 '희망'이 함께한다. 대회가 미술 동량의 등용문이 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연환경 보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며,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그리기 대회로 발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담고 있다.김 군수는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 창조도시 가평에서 매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기쁘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참여가 늘어나 다음 해에는 더 큰 기대를 걸게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대회는 경기도 및 전국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미술 인재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행사로, 한국미술의 대들보가 될 수 있는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재반

  • [가평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그리기']이모저모 지면기사

    굴렁쇠·투호… 남녀노소 전통놀이에 흠뻑○…남녀노소 함께 즐긴 '전통놀이'. 추석 연휴 첫날 펼쳐진 대회인 만큼 행사장 한 편에 마련된 전통놀이 체험장은 참가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끈 체험장으로 자리매김. 체험장에는 굴렁쇠굴리기, 투호, 널뛰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이 마련돼 어른에게는 옛 추억을, 어린이에게는 신나는 놀이문화를 제공. 부모나 할아버지, 할머니의 손을 잡은 어린이들은 형과 누나의 대회 참여를 응원하면서도 각종 놀이에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재미를 누려.푸른 잔디밭위 대회장 '가족 캠핑장' 온듯○…대회장에 펼쳐진 캠핑 도구들의 행진. 행사장 주변은 대회 시작 전부터 텐트와 야외 의자·탁상 등 각종 캠핑 도구가 펼쳐지며 캠핑장을 방불케 해. 아빠의 손에 들려온 캠핑 도구들은 순식간에 가족이 쉬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덕분에 참가자들은 행사장 주변 푸른 잔디밭 위에서 자연에 몸을 맡긴 채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보내기도.장애·나이 뛰어넘은 그림 그리기 '열정'○…'장애'에 굴하지 않는 그리기 '열정'. 대회에는 학생은 아니지만, 그림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보다 뜨거운 장애인 김모(45)씨도 참가해 눈길. 발달 장애를 안고 있는 김씨는 이날 '평생교육 어울림 큰잔치'에 참가했다가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리는 것을 보고 자신도 참가를 신청. 비록 출품 연령 제한에 걸려 심사대상은 아니지만, 참가자들은 도화지를 들고 돌아서는 그의 그리기 열정에 응원의 박수로 화답. /취재반

  • [제5회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사생대회]이모저모

    [제5회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사생대회]이모저모 지면기사

    ■'주민세, 스마트폰으로 납부' 홍보○…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는 제5회 맑은물사랑전국학생사생대회가 열린 행사장에서 'NH스마트고지서'를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NH스마트고지서는 자동차세·주민세·재산세 등의 지방세 내역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경기도와 농협 등 은행이 협약을 맺고 최초 시행하는 것으로 앱을 설치한 후 계좌를 등록해 놓으면 핀번호 입력만으로 세금 납부가 가능. 남양주시는 NH스마트고지서를 통해 연간 4억여원의 비용을 절약하는 등 지자체는 고지서 1부당 발급 및 발송 우편요금 400원을 절약할 수 있어 일석이조.조용환 NH농협은행 남양주시청출장소 팀장은 "NH스마트고지서가 확산되는 만큼 세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스마트시대, 세금이용도 스마트해 지길 바란다"고 설명.■레고 캐릭터 팔찌·목걸이 '인기'○…그림 제출을 일찍 마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인기 높았던 레고 팔찌·목걸이 부스. 학생들은 부스 안에 쌓인 레고 히어로즈 시리즈 박스 중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골라 조립 후 목걸이나 팔찌 형태로 착용. 아이들 간 캐릭터 경쟁이 벌어져 부스 담당자들은 조정자로 나서며 진땀.■"가족 안와도 잘해요" 나홀로 참가○…가족 단위로 참가한 어린 친구들과는 다르게 그늘진 벤치에서 혼자 그림을 그리던 이서현(12)양은 동생 현장체헙학습과 일정이 겹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혼자 참가. 초등학교 5학년 학생답지 않게 씩씩한 성격에 사생대회에 참가하기 전 물의 소중함을 전달하기 위해 도안도 미리 준비하는 등 성실성도 주목.■언니따라하려다 '빈 도화지' 제출○…아빠 손을 잡고 운영본부를 찾은 어린 여자 아이가 빈 도화지를 제출해 운영본부 관계자들도 당황. "언니가 그림을 제출하는 것을 본 동생이 자기도 똑같이 따라하고 싶다며 칭얼대 빈 도화지에 동생 이름만 적어왔다"고 아빠의 설명에 운영본부 관계자들은 참가선물인 스케치북을 전달하며 "수고했어요"라고 인사해 웃음꽃 만발. /취재반①②④ 20일 오전 남양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열

  • [제5회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사생대회]인터뷰|정규철 NH농협남양주시지부장

    [제5회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사생대회]인터뷰|정규철 NH농협남양주시지부장 지면기사

    "가슴 가득 아이들 웃음을 담고 가니 힘든 줄 모르겠습니다."5년째 대회를 후원하고 있는 정규철(54) NH농협남양주시지부장은 얼굴에 웃음을 가득 담고 땀을 닦으며 이같이 말했다. 20일 오전, 길게 줄 선 아이들에게 도화지와 빵을 나눠준 뒤였다. 농협은 이 대회가 지역사회에 정착하도록 참가자는 물론 자원봉사자의 간식을 챙기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왔다. 이날 제공된 수 천 개의 빵도 농협이 제공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것. 정 지부장은 "지역행사에 농협이 빠질 수 있나요.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라도 꼭 참석해서 도와야죠"라며 겸손을 잊지 않았다. 정 지부장은 "그리기 대회가 가족단위 소풍객들로 가득 찰 만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행사로 정착해 가고 있어 기쁘다"며 "지금까지 그랬듯 앞으로도 적극적인 후원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취재반

  • [제5회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사생대회]인터뷰|이석우 남양주시장

    [제5회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사생대회]인터뷰|이석우 남양주시장 지면기사

    "한번 남양주를 찾은 사람은 다시 오고 싶은 맑은 물의 도시 남양주를 기억할 것입니다."이석우(69) 남양주시장은 "인터넷 신청자만 1천700명이 넘어서는 등 전국에서 신청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 사생대회가 환경의 소중함을 일께우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청정도시인 남양주의 시민들이 가진 물 사랑의 마음이 전국적으로 퍼져 나가고 있는데 사생대회에 참가한 가족들이 즐거운 추억과 함께 물과 환경에 대해 그리고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모든 참가자가 물 사랑 마음을 깨닫고 재능을 발휘하고 좋은 결과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 시장은 이날 행사장 곳곳을 돌며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그리기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환경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소통의 모습을 보여줬다. /취재반

  • [제5회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사생대회]소중한 물… 도화지에 스며든 오색빛깔 '환경사랑'

    [제5회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사생대회]소중한 물… 도화지에 스며든 오색빛깔 '환경사랑' 지면기사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남양주시가 후원한 '2017 제5회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사생대회'가 지난 20일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이석우 남양주시장, NH농협 남양주시지부장 등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학생·학부모 7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남양주시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더불어 환경 보호의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맑은 물 사랑 전국 학생 사생대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대회에는 남양주·광주·구리·양평·여주·하남 등 팔당 수계지역을 비롯해 서울·인천·수원 등 수도권 학생은 물론 강원, 대전, 충남, 충북 등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전국대회로 자리매김했다. 김화양 대표이사 사장은 "경치 좋은 이 곳 남양주에서 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되새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참석자들의 작품은 (사)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 등 전문가들의 엄중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발, 국회의장상·교육부장관상·환경부장관상·경기도지사상·경기도교육감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취재반■취재반 = 장철순 동북부권 취재본부장, 심재호 부국장, 이종우 부장, 문성호 차장, 권순정 기자 (이상 지역사회부), 하태황 기자(사진부)20일 오전 남양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17 맑은물사랑 전국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신중히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 /취재반

  • [화보]2017 제5회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사생대회

    [화보]2017 제5회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사생대회

    20일 오전 남양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17 맑은물사랑 전국사생대회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태황기자 hath@kyeongin.com20일 오전 남양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17 맑은물사랑 전국사생대회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태황기자 hath@kyeongin.com20일 오전 남양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17 맑은물사랑 전국사생대회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태황기자 hath@kyeongin.com20일 오전 남양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17 맑은물사랑 전국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신중히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하태황기자 hath@kyeongin.com20일 오전 남양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17 맑은물사랑 전국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신중히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하태황기자 hath@kyeongin.com20일 오전 남양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17 맑은물사랑 전국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신중히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하태황기자 hath@kyeongin.com20일 오전 남양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17 맑은물사랑 전국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신중히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하태황기자 hath@kyeongin.com20일 오전 남양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17 맑은물사랑 전국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신중히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하태황기자 hath@kyeongin.com20일 오전 남양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17 맑은물사랑 전국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신중히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하태황기자 hath@kyeongin.com20일 오전 남양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17 맑

  • [2017 제5회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 사생대회]'소중한 물, 아름다운 강' 화폭에 담는다

    [2017 제5회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 사생대회]'소중한 물, 아름다운 강' 화폭에 담는다 지면기사

    대한민국 모든 학생들에게 한강의 생태계, 아름다운 사계와 수질보전활동 및 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5월 20일(토) '2017 제5회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 사생대회'를 개최합니다. 각종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되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행사명 : 2017 제5회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 사생대회■ 일시 : 2017년 5월 20일(토) 11:00~16:30■ 장소 : 남양주시 삼패한강시민공원■ 주최 : 경인일보사■ 주관 : (사)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 후원 : 남양주시■ 주제 : 소중한 물, 아름다운 강(물 사랑을 표현한 자유로운 소재) ■ 참가대상 : 전국 유아·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학생※참가비 없음(참가자 전원 기념품 증정)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 홈페이지 (www. 맑은물사랑사생대회.kr) ■ 문의 : 경인일보 사업국 (031)231-5272

  • '제2회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 그리기대회' 수상자 발표

    '제2회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 그리기대회' 수상자 발표

    남양주 마석고등학교 3학년 강채연이 '제2회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 그리기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평군이 경인일보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강채연은 가평의 맑은 자연과 어우러진 예술작품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되는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경기도지사상·경기도의회의장상·한강유역환경청장상 등이 수여되는 우수상에는 신효린(유치부·용인 사과나무어린이집), 김다예(초등부·시흥 목감초 6) 등 72명이 선정됐다. 그외 장려상 16명, 특선 18명, 입선 14명 등 유치부·초등·중등·고등부에서 총 12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5일 가평군 자라섬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총 1천7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가평 김민수 기자'제2회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 그리기대회' 최우수상 수상작인 마석고 3학년 강채연 작품.'제2회 맑고 깨끗한 물 전국 학생 그리기대회' 수상자.

  • [가평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그리기']이모저모

    [가평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그리기']이모저모 지면기사

    ■풍성한 행사·화려한 공연 '가족 만세'○…개회 시간이 가까워 오면서 식전공연팀인 경기도립국악단이 모습을 드러내자 학생들은 전통의상을 신기해하며 하나둘 중앙무대로 모여. 곡예에 가까운 상모돌리기와 버나돌리기에 탄성 연발.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여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걸그룹 레드벨벳의 '러시안룰렛', 아이오아이(I.O.I) '너무너무너무' 등의 노래에 맞춰 감춰왔던 끼를 발산하는 등 드넓은 잔디밭에 한바탕 축제의 장이 펼쳐져. 특히 곳곳에서 축구공과 셔틀콕이 날아다니고 보물찾기, 풍선 아트가 곁들여지는 등 가족단위 종합행사로 발전했다는 평.■깔끔하고 아늑한 자라섬 매력에 '푹'○…인천시 서구 검단동에서 왔다는 검단초등학교 1학년 김가빈·봉현우군 가족은 대회 시작 두 시간 전에 도착해 일찌감치 명당(?)에 텐트를 설치하고 휴식. 가빈이네와 현우네 모두 나들이 가는 기분으로 어린 동생들까지 동행. 대회 첫 참가는 물론, 자라섬에도 처음 와봤다는 현우 엄마 강수진(39)씨는 "섬 전체가 깔끔하고 아늑하다. 아이들 뛰어놀기에 좋아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전반적인 행사 내용에 만족. 강씨는 자녀들의 자신감 향상과 경험을 위해 꾸준한 참가 의사.■잣두부 맛 본 주부 '멈출 수 없는 손'○…잔디광장 한쪽에서는 청정 가평군의 각종 농산물 홍보부스가 마련돼 주부들로부터 호응. 영농조합에서 내놓은 가평 대표특산물 잣을 비롯해 가공식품인 잣막걸리·잣두부·잣과자, 고랭지사과 등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특판해 인기몰이. 잣두부를 시식하던 한 주부는 "이렇게 맛있는데 간장이 없어서 아쉽다"고 푸념하면서도 이쑤시개에서 손을 안 떼 웃음 유발. 가평군 관계자는 "서울과 가까운 가평에 오면 맑고 안전한 농산물이 많다"며 자부심.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