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2
"사생대회는 아이들과 온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사생대회의 든든한 후원자인 NH농협 남양주시지부 정규철(사진) 지부장은 길게 줄을 선 아이들에게 도화지와 빵을 나눠주며 "사생대회가 계속되기를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역사회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의 손길을 나누고 있는 농협 남양주시지부는 이날 수천 개의 빵을 제공하면서 직원들이 나서 자원봉사 활동까지 펼쳤다.

정 지부장은 "사생대회가 가족단위 참가자가 주류를 이루듯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나눠주는 행사로 정착했다"면서 "맑은 물의 소중함을 이어나가듯 농협 남양주시지부도 적극적인 후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행사에 많이 참석하고 있지만 전국학생 사생대회에 참석해 느끼는 의미는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