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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모모랜드 주이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모모랜드 주이가 코 성형을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개그맨 김수용, 모모랜드 주이, 모델 한현민, JBJ 권현빈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아이돌이 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고 하더라"는 MC들의 질문에 주이는 "코 성형을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MC들이 "안 한 것 같다. 몰랐다"는 반응을 보이자 주이는 "이래서 슬프다. 귀까지 뺐는데. 연골까지 빼서 콧대만 살짝 했다"고 답했다.

주이는 "3개월까지는 딱 있었는데 갑자기 쏙 들어갔다. 사기 당한 기분"이라며 "과거 사진을 본 사람들이 예전이 더 예쁘다고 하더라. 코 성형을 막 했을 때가 고등학교 1학년 때였는데 데뷔 전이 더 예쁜 연예인이라고 떠서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또 주이는 소속사 코 성형을 숨기려다가 걸린 사실을 밝혔다.

주이는 "소속사 오디션을 볼 때 성형 했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어차피 붙을 거라는 생각도 안 했고, 떨어지면 안 볼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안 했다고 했다. 그런데 합격했다. 이후 대표님이 코 필러를 권하셨는데 성형외과에서는 코 성형을 하면 염증이 생길 수가 있어 코 필러를 안 해준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때 코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