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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지회(회장·홍성범)가 콩나물 120kg을 본오1동 관내 경로당 10개소에 전달하는 '사랑의 식재료 나눔'을 실천했다. /안산시 제공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지회(회장·홍성범)는 지난 26일 콩나물 120kg(4kg 30박스)을 본오1동 관내 경로당 10개소에 전달하는 '사랑의 식재료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홍 회장은 "어느 해 겨울보다 추운 요즘 어르신들이 따뜻한 콩나물국 한 그릇이라 나누어 드실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작은 나눔의 실천이지만 이러한 마음들이 모여 따뜻한 온기를 나누면 좀 더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변성욱 본오1동장은 "크고 작은 여러분의 도움으로 본오1동은 매년 훈훈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며 "우리 동에서는 도움을 주시는 여러분의 정성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산/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