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경남 김해시 진영읍 소재 새 성전에서 헌당기념예배를 개최했고, 이에앞서 이틀 전인 19일에는 경주현곡 하나님의 교회에서 헌당식을 치렀다.
김해진영 하나님의 교회 헌당식에는 김해는 물론 양산, 밀양 등 인근 지역에서 온 신자들까지 총 45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하나님께서 새 성전을 세워주신 것은 진리의 빛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으시기 위한 것"이라며 "진영은 물론 김해 전체, 나아가 경남,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까지 진리의 빛을 비추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19일에 거행된 경주현곡 하나님의 교회 헌당식에는 경주를 비롯한 포항, 영천, 경산, 울진, 청도 등지에서 온 신자 65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경주현곡교회는 대지면적 3천553㎡에 총 3층 건물로 주변에는 형산강 물길을 따라 나원역과 서경주역이 접해 있고, 현곡면사무소 근방 금장교를 건너면 경주문화회관, 황성공원, 경주시청과 금세 닿는다.
하나님의 교회 헌당식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올림픽 관문 도시인 강원도 원주, 태백과 철원, 서울 마포구(상암동)와 도봉구, 경기 의정부와 오산, 전주 완산구와 덕진구(호성동), 충남 서산, 인천법원 인근 등 국내외 곳곳에서 올해 헌당식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