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물류 전문기업 '트레드링스'는 온라인에서 국내 주요 LCL(소량 화물) 콘솔 전문 포워딩 업체들의 스케줄을 확인할 수 있는 'LCL 스케줄 조회 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LCL은 1개의 컨테이너에 여러 화주의 화물을 함께 싣는 적재 방법이다. 중소 업체들은 LCL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콘솔 업체의 스케줄은 오프라인으로만 제공되고 있어 실시간으로 바뀌는 스케줄 정보를 확인하기는 어렵다.

이에 트레드링스는 온라인을 통해 콘솔 업체의 최신 스케줄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 수출입 업무에 필요한 컨테이너화물작업장(CFS) 정보 등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트레드링스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