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26일 여주독립운동을 하겠다며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재선 시장에 도전하는 원경희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아리캠프' 개소식이 지난 11일 오후 4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용국 전 여주군수, 이병설 여주시 노인회장, 정병국 국회의원, 사암연합회 회장 설성스님, 유영설 여주중앙교회 담임목사 등 원경희 예비후보 지인 등 여주시민 1,000여 명(캠프 측 추산)이 찾아와 선거사무소가 발 디딜 틈 없는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원 예비후보와 개인적인 친분으로 국민 엄마 탤런트 전원주씨, 카리스마 영화배우 믿음이 아빠 탤런트 이정용씨, 세월강의 가수 더나은 씨 등 연예인들도 찾아와 원 예비후보의 재선 도전을 격려했다.
캠프 관계자는 "초청을 받지 않았어도 소식을 듣고 찾아온 시민들로 인해 건물 3층과 옥상에 마련된 선거사무소가 꽉 차서 상당수 시민들이 건물 밖에서 원경희 예비후보를 응원하다 발길 돌려야 했다"고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용국 전 여주군수, 이병설 여주시 노인회장, 정병국 국회의원, 사암연합회 회장 설성스님, 유영설 여주중앙교회 담임목사 등 원경희 예비후보 지인 등 여주시민 1,000여 명(캠프 측 추산)이 찾아와 선거사무소가 발 디딜 틈 없는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원 예비후보와 개인적인 친분으로 국민 엄마 탤런트 전원주씨, 카리스마 영화배우 믿음이 아빠 탤런트 이정용씨, 세월강의 가수 더나은 씨 등 연예인들도 찾아와 원 예비후보의 재선 도전을 격려했다.
캠프 관계자는 "초청을 받지 않았어도 소식을 듣고 찾아온 시민들로 인해 건물 3층과 옥상에 마련된 선거사무소가 꽉 차서 상당수 시민들이 건물 밖에서 원경희 예비후보를 응원하다 발길 돌려야 했다"고 전했다.

이날 원경희 예비후보는 "여주시의 수장으로서 자유한국당, 더불어민주당 할 것 없이 여주의 모든 지도자가 공천을 받기 위해 양평군을 향해 머리를 조아려야 하는 현실을 막아내지 못했다며 시민 앞에 석고대죄한다"고 밝혔다.
이어, "각 정당의 지도자들이 양평 당협위원장의 손아귀에서 상처받고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속으로 몇 번이나 울고 또 울었다"면서 "젊은 후배 지도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마음껏 날개를 펼 수 있도록 이러한 굴욕은 우리 세대에서 끝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예비후보는 시장 임기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해온 일과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2014년 말 기준 3년 동안 여주시의 예산을 2500억 원(누적 4630억 원)이나 더 확보했고, 이 예산은 여주시의 미래를 위한 주춧돌을 놓는 데 사용됐다"면서 성남-여주 복선 전철 조기 개통, 여주-가남 간 지방도 조기 개통, 옴니시스템 등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유치, KCC와 6개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컨소시엄의 유리가공산업단지 사전입주계약 체결, 765Kw 신경기 변전소 저지, 광역화장장 공동건립, 천원의 행복택시 운영 등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일들을 보고했다.
이어, 60대 노인에게 월 30만 원의 수익을 안겨 줄 전통발효식품산업단지와 강천선 맘스랜드, 프리미엄리조트, 신륵사와 금은모래 유원지를 잇는 출렁다리, 어린이호텔 건립 등 현재 진행 중인 중장기 계속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원 예비후보는 이날 공약사항으로 1조 3천억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 2개를 사전 공개했다.
그 첫 번째가 150억을 들여 영동고속도로 위로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과 반려동물테마파크를 연결하는 육교형 다리를 놓고, 대포산에 1조 원의 외자 유치를 통해 주거시설과 리조트를 함께 건설하는 초대형 개발 사업이다.
또 다른 하나는 '명품 친환경 지속 가능한 발전도시'라는 이름으로 중앙정부와 함께 추진하는 3,000억 규모의 에코시티 조성사업인데, 남한강 인근에 전 세계인이 깜짝 놀랄 '물의 정원'이 조성될 것이며, 여주 시내에는 공해 없는 전기자동차와 전기자전거가 돌아다니고, 친환경 일자리가 늘어나고, 생태관광 네트워크가 구축되는 것은 물론, 모든 시스템이 환경친화적으로 움직이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미래형 생태신도시가 개발된다는 게 원 후보의 설명이다.
원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 두 가지의 초대형 프로젝트는 현재 상당 부분 진척이 돼 있으며, 원 후보가 시장에 재선하면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이므로 지지를 호소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