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총장·류정윤) 학생상담센터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공감 프로그램'을 충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실시한다.

공감 프로그램은 대인관계 증진(믿어봐~ 우리가 함께 하는 거야~)과 자아존중감 향상(심리극으로 펼치는 나의 미래)을 주제로 집단상담으로 진행된다. 이번 신입생 공감 프로그램은 3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자신에 대한 인식과 자각을 확대시켜 자아 정체감을 형성하며, 자신과 타인의 이해력을 도와 긍정적 정서를 높이고 공감능력과 자기주장 능력, 갈등해결 능력을 향상시켜 학교생활에 적응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지혜 학생상담센터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힐링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과 세상을 보는 마음을 키우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