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리푸스의 내한 공연 티켓팅이 오늘 오픈된다.
7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는 찰리 푸스의 내한 추가 공연의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티켓가격(VAT포함)은 스탠딩R석·지정석R석 12만1천원, 지정석S석 11만원, 지정석A석 9만9천원, 지정석B석 7만7천원이다. 1인 4매 한정이다.
앞서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찰리 푸스의 내한 공연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과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요청으로 추가 공연을 진행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당초 찰리 푸스 내한 공연은 오는 11월 8일 1회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찰리 푸스 내한 콘서트는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이에 찰리 푸스 측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추가 공연을 확정한 것.
찰리 푸스는 예정된 11월 8일 공연과 함께, 하루 전날인 7일에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동일한 규모의 추가 공연을 진행한다.
한편 찰리 푸스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직접 해내는 만능 뮤지션이자 어떤 노래든 매끄럽게 소화하는 탁월한 보컬을 자랑하는 가수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Furious 7)'의 사운드트랙이자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주연 배우 폴 워커(Paul Walker)를 위한 추모곡으로 공개된 'See You Again', 셀레나 고메즈가 피처링한 'We Don't Talk Anymore' 등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을 향한 팬심을 드러낸 바 있는 찰리 푸스. 이번 내한을 통해 방탄소년단과 조우할 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