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간의 휴일이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을 산에서 자연과 함께 보내려는 사람들이 줄을 이으면서 국립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이 대부분 동났다.
15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이달 22일~26일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은 거의 대부분 예약이 완료됐다.
국립자연휴양림은 매주 수요일에 5주 후 1주일간의 예약을 선착순으로 받는데, 예약자가 몰리는 법정공휴일과 주말은 별도로 추첨제를 운영한다. 9월분 주말과 추석연휴 기간 추첨은 지난달에 진행돼 발표됐기 때문에 이달에는 예약 취소분을 제외하고는 별도로 숙박시설을 구하기 어렵다.
가장 인기가 많은 수도권 국립자연휴양림을 보면 양평 산음자연휴양림 내 숲속의집과 휴양관, 연립동 등 숙박시설이 22~25일 완전히 예약이 끝났고 1~3순위 대기까지 대부분 완료됐다. 극히 몇몇 숙박시설만이 3순위 대기에 자리가 남아있는데, 3순위 대기로는 예약을 잡기 어려울 전망이다.
양주 아세안 자연휴양림과 포천 운악산 자연휴양림, 가평 유명산 자연휴양림도 상황은 비슷하다.
정선 가리왕산 자연휴양림을 비롯한 강원도권 국립자연휴양림 숙박시설도 22~25일 빈자리를 찾을 수 없다. 비교적 경쟁이 덜한 삼척 검봉산 자연휴양림도 예약은 끝났는데 중간중간 1순위 대기 자리가 남아있어 도전해 볼 만 하다.
경북지역 국립자연휴양림은 조금 상황이 낫다. 영양의 검마산 자연휴양림은 22일과 25일 숙박시설 몇 동이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하고 남아있다. 영덕 칠보산 자연휴양림과 청도 운문산 자연휴양림, 울진 통고산 자연휴양림, 봉화 청옥산 자연휴양림은 1순위 대기가 일부 눈에 띄는 가운데, 가끔씩 예약 가능한 동이 1~2개씩 나오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은 문경 대야산 자연휴양림은 예약대기도 자리가 거의 남아있지 않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15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이달 22일~26일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은 거의 대부분 예약이 완료됐다.
국립자연휴양림은 매주 수요일에 5주 후 1주일간의 예약을 선착순으로 받는데, 예약자가 몰리는 법정공휴일과 주말은 별도로 추첨제를 운영한다. 9월분 주말과 추석연휴 기간 추첨은 지난달에 진행돼 발표됐기 때문에 이달에는 예약 취소분을 제외하고는 별도로 숙박시설을 구하기 어렵다.
가장 인기가 많은 수도권 국립자연휴양림을 보면 양평 산음자연휴양림 내 숲속의집과 휴양관, 연립동 등 숙박시설이 22~25일 완전히 예약이 끝났고 1~3순위 대기까지 대부분 완료됐다. 극히 몇몇 숙박시설만이 3순위 대기에 자리가 남아있는데, 3순위 대기로는 예약을 잡기 어려울 전망이다.
양주 아세안 자연휴양림과 포천 운악산 자연휴양림, 가평 유명산 자연휴양림도 상황은 비슷하다.
정선 가리왕산 자연휴양림을 비롯한 강원도권 국립자연휴양림 숙박시설도 22~25일 빈자리를 찾을 수 없다. 비교적 경쟁이 덜한 삼척 검봉산 자연휴양림도 예약은 끝났는데 중간중간 1순위 대기 자리가 남아있어 도전해 볼 만 하다.
경북지역 국립자연휴양림은 조금 상황이 낫다. 영양의 검마산 자연휴양림은 22일과 25일 숙박시설 몇 동이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하고 남아있다. 영덕 칠보산 자연휴양림과 청도 운문산 자연휴양림, 울진 통고산 자연휴양림, 봉화 청옥산 자연휴양림은 1순위 대기가 일부 눈에 띄는 가운데, 가끔씩 예약 가능한 동이 1~2개씩 나오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은 문경 대야산 자연휴양림은 예약대기도 자리가 거의 남아있지 않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