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드라마 '여우각시별' 원작에 관심이 높다. '여우각시별'은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SBS '낭만닥터 김사부' 극본을 쓴 강은경 작가의 작품이다.
지난 1일 인천 중구 공항로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여우각시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제훈, 채수빈, 이동건, 김지수, 김경남, 이수경, 김로운이 참석했다.
이날 이제훈은 "평범하지 않지만 평범한 일상을 꿈꾸고, 인천공항에 와서 조용하게 직장 생활을 하고 싶어하는 인물"이라고 자신이 맡은 이수연 역을 소개했다. 그는 "자신이 가진 비밀로 인해 인천공항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봐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또 "강은경 작가님과 신우철 감독님과 꼭 한 번 작업해 보고 싶었다"며 "인천공항이라는 새로운 소재가 신선하게 다가왔다. 따뜻한 멜로가 있어서 촬영하는 내내 즐겁고 신난다"고 말했다
작품은 각각의 상처와 결핍이 있는 주인공들이 인천공항에서 수많은 인간 군상들이 부딪히면서, 사람과 사랑에 감동하게 되는 기분 좋은 휴먼 멜로 성장기를 그린다.
SBS '여우각시별'은 매주 월, 화요일 10시에 방송된다. 이제훈(이수연 역), 채수빈(한여름 역), 이동건(서인우 역), 김지수(양서군 역), 김경남(오대기 역)등이 출연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