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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8월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를 찾은 시민들이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을 체험하는 모습. /연합뉴스

갤럭시노트9 국내 판매가 지난주 1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100만대 판매를 기념해 특별 보상 프로그램 혜택을 강화한다.

이달 1일 이후 갤럭시노트9을 구매한 고객이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 시세 대비 최대 2배를 보상해주는 '더블 보상'을 진행한다.

특별 보상 프로그램 대상 모델인 갤럭시S·노트 시리즈, 아이폰6·7·8·X 시리즈 중에서 최대 2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모델은 갤럭시S7·S8·노트FE 등 갤럭시 스마트폰을 비롯해 아이폰6·아이폰7 등이다.

다음 달 30일까지 구매 증빙 서류(영수증 또는 개통 증명서)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구매 모델 1대당 1회만 가능하다.

단말기 입고·검수 후 신청일자 기준 일주일 내에 신청자에게 최종 보상금액을 안내하며, 보상금액은 고객 명의의 은행 계좌로 입금된다.

또 갤럭시노트9 특별 보상 프로그램에 이미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소급 적용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11월 30일까지 갤럭시노트9 512GB 구매 고객 1천명을 대상으로 512GB 삼성 정품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삼성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유통매장과 SKT·KT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 갤럭시노트9을 구매한 고객은 해당 매장에서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스마트폰을 반납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상훈 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