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 J. 포드 감독의 스릴러 '테이큰 비긴즈'가 화제다.
13일 케이블 영화채널 'Super Action'에서 영화 '테이큰 비긴즈'가 방영됐다.
'테이큰 비긴즈'는 어린 딸과 외국에 휴가를 즐기러 온 싱글맘 리사(안젤라 딕슨 분)의 이야기다.
리사는 휴가 중 딸이 괴한에게 납치당하자 당황할 겨를도 없이 살인죄로 누명을 쓰고 경찰에 쫓기게 된다.
필사적으로 딸을 찾아 헤매는 리사는 정치가인 아이 아버지에 딸을 찾아달라고 부탁하지만 무참히 외면당한다. 이어 그녀가 도움을 청했던 고국의 지인들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는데..
영화 '좀비' 시리즈와 '메인라인 런' 등을 연출한 하워드 J. 포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안젤라 딕슨과 벨리버 토픽, 리사 에이크혼 등이 출연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