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이 아스날에 1점 리드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손흥민의 종횡무진 활약이 돋보였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아스날과의 경기서 2-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이날 양팀은 최정예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취골은 아스날에서 나왔다. 킥오프 직후부터 공격을 퍼부었던 아스날은 좌우 측면에서 활발하게 토트넘을 흔들었다. 전반9분 프리킥 상황서 얀 베르통언의 핸드볼 파울을 유도했고, 키커로 나선 오바메양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1-0 리드를 잡았다.
토트넘은 아스날의 압박에 휘둘렸다. 전반 11분 손흥민은 우측을 돌파하며 강한 슈팅을 날렸지만 베른트 레노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30분 손흥민의 노력은 빛을 발했다. 왼쪽 측면에서 반칙을 유도한 것. 이어진 프리킥 상황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킥을 다이어가 헤더로 연결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아스날의 압박에 휘둘렸다. 전반 11분 손흥민은 우측을 돌파하며 강한 슈팅을 날렸지만 베른트 레노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30분 손흥민의 노력은 빛을 발했다. 왼쪽 측면에서 반칙을 유도한 것. 이어진 프리킥 상황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킥을 다이어가 헤더로 연결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33분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돌파한 뒤, 롭 홀딩의 반칙을 유도하며 페널티킥을 만들어낸 것. 키커로 나선 해리 케인은 이를 성공시키며 역전했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