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끼줍쇼' 진관동 은평한옥마을이 이목을 끈다.
지난 5월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에서는 이혜영과 박정아가 진관동 은평한옥마을에 방문해 한끼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평한옥마을로 유명한 진관동은 서촌, 북촌에 이어 최대 규모의 한옥이 밀집된 곳으로 북한산 아래에 자리하고 있다.
경치를 감상한 이혜영은 "이 동네 너무 좋다. 이사오고 싶다"며 감탄했고, 이경교는 "우리 프로그램 부동산 시장을 움직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관동 한옥마을은 지난 2011년 서울 시장이던 오세훈 시장이 은평뉴타운에 한옥마을을 조성하겠다고 공약을 밝히면서 화제가 됐다.
이어 공사 개시 4년 만에 한옥마을이 들어서면서 도심 속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는 인기 주거지로 탈바꿈했다.
진관동 은평한옥마을은 서울 도심권과 가까우면서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편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단지 내 편의점, 주유소, 카페, 어린이 집등 생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도보 10분 거리에 은평 뉴타운의 기반 시설도 공유가 가능하다.
단독주택 건물 거래가는 30억 원 이상이며, 전세가는 면적에 따라 5억~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