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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연말 특선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포스터. 손예진 소지섭.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30일 오후 10시 20분부터 JTBC에서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상훈)를 방영하고 있다.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믿기 힘든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

그로부터 1년 뒤 장마가 시작되는 어느 여름 날, 세상을 떠나기 전과 다름없는 모습의 수아가 나타난다.

하지만 수아는 우진(소지섭)이 누구인지조차도 기억하지 못한다.

"난, 너와 다시 사랑에 빠졌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해도 수아가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행복에 젖은 우진과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그와의 이야기가 궁금한 수아.

우진이 들려주는 첫 만남, 첫 사랑, 첫 데이트, 첫 행복의 순간을 함께 나누며 수아는 다시 우진과 사랑에 빠진다.

한편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누적관객수는 260만2273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