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우림 멤버 김윤아가 9년 만에 솔로 3집 '315360'을 재발매한다.
소속사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는 "2010년 발매했으나 절판된 세 번째 솔로 앨범 '315360' 재발매를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3집은 발매 당시 36살이던 김윤아가 작사·작곡·편곡과 프로듀싱까지 혼자 한 앨범이다. 여자로서 살아온 31만5천360시간의 삶의 흔적을 꾸밈없이 담아냈다
타이틀곡 '고잉홈'(Going Home)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노래로 김윤아의 솔로 대표곡으로 꼽힌다.
또 수록곡인 '가만히 두세요', '도쿄 블루스', '비밀의 정원', '이상한 세상의 릴리스' 등도 인기를 얻었다.
한편 김윤아는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2일까지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노래가 슬퍼도 인생은 아름답기를'을 연다.
/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