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가 5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는 '제리 맥과이어',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을 연출한 카메론 크로우 감독의 작품이다.
모험심 가득한 칼럼니스트 벤자민 미가 야생 동물들이 사는 동물원이 딸린 집을 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맷 데이먼, 스칼렛 요한슨, 엘르 패닝, 토마스 헤이든 처치, 패트릭 후짓, 앵거스 멕페이든 등이 출연했다.
해당 영화는 실제 다트무어동물원 소유주 벤자민 미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지난 2006년 벤자민은 주방과 침실, 화장실은 물론 온갖 야생 동물들의 우리까지 포함된 특별한 집 다트무어 동물원을 인수했다.
3만 평 상당의 정원이 딸린 대저택, 야생 동물 250여 마리가 함께 살고 있는 동물원은 재개장에 성공했고, 지역의 명소이자 자랑으로 거듭났다.
한편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의 국내 관객 수는 27만 6334명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