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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바비레드 강남점에서 시민들이 인앤아웃 버거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미국의 3대 버거'로 유명한 인앤아웃 버거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시간 동안 버거 메뉴를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연합뉴스

미국 유명 햄버거 체인 '인 앤 아웃 버거'(In-N-Out Burger)의 팝업스토어 행사가 22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열렸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께부터 선착순으로 팔찌를 배부해 '한정판' 햄버거를 판매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는데, 오전 6시께부터 대기 줄이 생겨 오전 10시가 되기 전에 준비된 팔찌 250개가 모두 소진됐다.

대기 줄은 매장 앞 골목을 지나 언덕 위 주차장 인근까지 길게 이어졌다.

선착순 250명에 들지 못하고도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자 행사 관계자는 "선착순 배부가 끝나 기다리셔도 소용이 없다"고 안내하기도 했다.

한편 인앤아웃은 미국 6개 주에 330개 이상 매장을 두고 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