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상사와 하급자 그리고 동료간 담을 허물고 상호간 신뢰를 높이기위해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사무소(동장·조열호)가 전개하고 있는 'Can-Meeting'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매월 둘째, 셋째주 수요일 근무가 끝난뒤 실시하고 있는 Can-Meeting은 동장 이하 12명의 전직원이 동 사무소 인근 호프집에서 캔 맥주를 마시며 격의 없이 대화하고 업무토론을 벌이는 열린회의방식이다.
이 모임의 가장 큰 효과는 소속 직원 모두가 동 행정의 업무를 공유하고 지방세 체납액 징수방안, 청소대책, 주5일 근무에 따른 자기계발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여 혁신방안을 찾고 이를 동 행정에 접목시키고 있다.
따라서 Can-Meeting 운영으로 인해 직원 회의시간이 단축되고, 직원간 결속이 한층 더 강화되는 변화에 이어 지난달에는 상반기 체납세 징수 및 청소업무 구 평가에서 우수 동으로 선정되는 등 괄목할만한 동 행정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둔동 캔미팅 열린대화방 직원결속 우수동 선정 열매
입력 2005-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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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9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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