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 인조잔디 축구경기장 3곳이 추가로 조성된다.
시는 8일 내년 5월 경기도체전 개최를 위해 44억8천여만원을 들여 일산신도시 대화 레포츠공원과 중산공원, 덕양구 강매동 충장공원 등 3곳에 인조잔디 축구경기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말 전문기관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맡긴 뒤 내년초 착공할 예정이다.

축구경기장에는 길이 115m 세로 78m 규격의 인조잔디 구장과 조명시설, 조깅용 트랙, 풋살구장보다 약간 큰 미니 게임용 소구장 등이 들어선다.
인조잔디 축구경기장 3곳이 추가 조성되면 고양시에는 고양 덕양어울림누리와 백석공원을 포함, 인조잔디 구장이 모두 5곳으로 늘어나 생활축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