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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곡의 콘서트에 출연해 무대에 오른 MC몽(사진)이 '이빨이 약하다'는 유머를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연합뉴스
 

가수 MC몽이 행사에 출연해 '이가 약하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MC몽은 지난 7월 열린 김종국의 부산 콘서트와 서울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석해 치아를 유머의 소재로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콘서트에 참석한 네티즌들들은 후기를 통해 "김종국과 평양냉면을 먹고 갈비찜을 시킬때 '이빨이 약하니 꼭꼭 씹어먹어'라는 말을 들었다"고 농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일부 네티즌들은 과거 병역기피 수단으로 어금니를 일부러 발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 '반성 없는 언행이 아니냐'며 곱지 않은 눈길을 보냈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서 MC몽은 무대에 올라 '죽을 만큼 아파서', '서커스' 등 자신의 히트곡을 불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