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은 2일 인천 오라카이 송도 파크 호텔에서 인천연구원, 경기연구원, 서울연구원과 함께 '제6차 수도권 통계 개발 협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데이터 융합시대의 지역 통계 개발 방안'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천연구원 석종수 도시정보센터장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천시 소비시장 분석'에 대해 발표했다.

경인지방통계청 황호숙 지역통계과장은 '행정 자료를 활용한 통계 작성 사례'를 소개했다.

경인지방통계청은 2014년 인천연구원·경기연구원·서울연구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도권 지역 통계 개발과 통계 지식정보 공유를 위해 매년 세미나를 열고 있다.

손영태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수도권 지역 통계가 데이터 융복합시대에 발맞춰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