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네타운' 배우 강경준이 손승연 노래 실력을 칭찬했다.
30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뮤지컬 '보디가드'의 주연배우 강경준, 손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경준은 손승연의 라이브 실력에 "처음부터 엄청 잘했다"며 "깜짝 놀랐다. 대단한 친구구나 싶었다"고 떠올렸다.
손승연은 뮤지컬 '보디가드' 출연에 "제가 휘트니 휴스턴 역할이다 보니 10곡 이상 불러야 한다"면서 "음악이 빠질 수 없는 뮤지컬"이라고 소개했다.
손승연은 또 강경준을 보며, "여주인공이 네명이다 보니 (강경준 씨가)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고 미소를 띠었다.
강경준은 "네 분 모두 스타일이 다르다"고 인정했다.
한편 뮤지컬 '보디가드'는 1992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팝스타 레이첼 마론(김선영, 박기영, 손승연, 해나)가 의문의 협박편지를 받게 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