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덕유산 휴게소에서 사과 피자와 한우국밥 판매를 시작했다.
19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사과와 한우의 고장 전북 장수군을 찾은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지난 주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에게 판매한 못난이 감자 30톤이 이틀만에 완판됐다고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양미리 역시 소비가 대폭 늘어 어민들도 신나게 작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종원과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은 장수군의 사과와 한우를 이용한 메뉴를 개발하는 미션에 임했다.
추석 때 상에 올리는 홍로 사과는 태풍 등 기상이변에 영향을 받아 때맞춰 수확을 하지 못했고, 최근에는 출하량이 늘어 가격이 폭락한 상황이었다. 한우 역시 구이용은 비싸게 팔렸지만 그 외 부위는 인기가 없어 골머리를 썩이고 있었다.
한우농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비선호 부위는 고스란히 재고로 남는다. 비선호 부위가 잘 판매가 되면 한우 가격 안정화에 기여 할 테니 소비자들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입할 수 있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19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사과와 한우의 고장 전북 장수군을 찾은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지난 주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에게 판매한 못난이 감자 30톤이 이틀만에 완판됐다고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양미리 역시 소비가 대폭 늘어 어민들도 신나게 작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종원과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은 장수군의 사과와 한우를 이용한 메뉴를 개발하는 미션에 임했다.
추석 때 상에 올리는 홍로 사과는 태풍 등 기상이변에 영향을 받아 때맞춰 수확을 하지 못했고, 최근에는 출하량이 늘어 가격이 폭락한 상황이었다. 한우 역시 구이용은 비싸게 팔렸지만 그 외 부위는 인기가 없어 골머리를 썩이고 있었다.
한우농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비선호 부위는 고스란히 재고로 남는다. 비선호 부위가 잘 판매가 되면 한우 가격 안정화에 기여 할 테니 소비자들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입할 수 있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비선호 부위인 한우 사태로 만든 국밥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태를 불고기처럼 얇게 썰어왔다. 덩어리로 삶는 것보다 빨리 삶을 수 있다"고 팁을 전했다. 또 참기름과 식용유를 두르고 잘게 썬 사태를 볶다가 물을 넣어 더 진한 육수가 우러나오게 만들었다.
사과피자 레시피도 주목받았다. 백종원은 또띠아에 사과조림을 올린 뒤 모짜렐라치즈와 고르곤졸라치즈를 올려 완성한 피자를 선보였다.
집에서도 손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사과피자는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이건 피자집에서 팔아도 되겠다"고 놀라워했다.
다음 날, 이른 아침부터 덕유산 휴게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한우국밥으로 아침을 해결했다. 어제보다 더 뽀얗게 우러나온 국물에 멤버들은 말을 잇고 식사에 빠져들었고, 백종원 역시 "장사해야겠다"며 흐뭇해 했다.
한우국밥은 8000원, 사과피자는 5000원에 판매됐다. 많은 손님들은 한우국밥의 푸짐한 양과 맛에 만족해했다. 사과 피자 역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사과 피자를 구입한 첫 손님은 사과 농사를 짓고 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고, 김동준은 "우리가 열심히 하겠다"고 화답했다.
사과피자 레시피도 주목받았다. 백종원은 또띠아에 사과조림을 올린 뒤 모짜렐라치즈와 고르곤졸라치즈를 올려 완성한 피자를 선보였다.
집에서도 손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사과피자는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이건 피자집에서 팔아도 되겠다"고 놀라워했다.
다음 날, 이른 아침부터 덕유산 휴게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한우국밥으로 아침을 해결했다. 어제보다 더 뽀얗게 우러나온 국물에 멤버들은 말을 잇고 식사에 빠져들었고, 백종원 역시 "장사해야겠다"며 흐뭇해 했다.
한우국밥은 8000원, 사과피자는 5000원에 판매됐다. 많은 손님들은 한우국밥의 푸짐한 양과 맛에 만족해했다. 사과 피자 역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사과 피자를 구입한 첫 손님은 사과 농사를 짓고 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고, 김동준은 "우리가 열심히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