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간의 방위비 협상 결렬에 따라 안보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유의동(48) 미래통합당 평택시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성명을 통해 한미 양국 정부에 최근 결렬된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의 조속한 협상재개를 통한 합의 도출을 촉구했다.
유 예비후보는 "동맹은 세일즈의 대상도, 흥정의 대상도 아니다"라며 "미국의 무리한 증액 요구에서 시작된 방위비 총액 규모가 큰 이견을 보이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현실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한미군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노동자의 문제를 협상의 지렛대로 사용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현재의 상황 역시도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유 예비후보는"주한미군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은 한미동맹의 보이지 않는 끈이자, 한미 동맹의 최전선에 서 있는 자부심이 높다"며 "그들의 자부심에 상처를 주는 일은 한미동맹의 심장부에 상처가 나는 일"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미국의 심사숙고를 요구했다.
한국 정부에게는 협상이 장기화 되고, 무급휴직이 장기화 될 경우 이들의 생계에 막대한 지장이 생기는 만큼 정부가 나서서 안전장치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편 미국 측은 4월1일까지 협상이 결렬될 경우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9천여명 가운데 필수근무인력 3천여명을 제외한 나머지 근로자들에게 무급휴직을 예고한 바 있다.
유의동(48) 미래통합당 평택시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성명을 통해 한미 양국 정부에 최근 결렬된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의 조속한 협상재개를 통한 합의 도출을 촉구했다.
유 예비후보는 "동맹은 세일즈의 대상도, 흥정의 대상도 아니다"라며 "미국의 무리한 증액 요구에서 시작된 방위비 총액 규모가 큰 이견을 보이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현실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한미군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노동자의 문제를 협상의 지렛대로 사용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현재의 상황 역시도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유 예비후보는"주한미군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은 한미동맹의 보이지 않는 끈이자, 한미 동맹의 최전선에 서 있는 자부심이 높다"며 "그들의 자부심에 상처를 주는 일은 한미동맹의 심장부에 상처가 나는 일"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미국의 심사숙고를 요구했다.
한국 정부에게는 협상이 장기화 되고, 무급휴직이 장기화 될 경우 이들의 생계에 막대한 지장이 생기는 만큼 정부가 나서서 안전장치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편 미국 측은 4월1일까지 협상이 결렬될 경우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9천여명 가운데 필수근무인력 3천여명을 제외한 나머지 근로자들에게 무급휴직을 예고한 바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